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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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애타게 발매되기를 기다리고 있던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이 오는 7월을 맞아 깜짝 정식 발매가 되었다. 해당 라이트 노벨을 국내에서 발매하고 있는 출판사는 디앤씨미디어와 소미미디어와 달리 불규칙하게 신작을 예고하는 경우가 많아 트윗을 챙겨보지 않다 보니 신작 발매 소식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나는 오는 22년 7월을 맞아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이 발매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른 7월 신작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을 주문하기 위해서 예스24에서 '만화/라이트 노벨' 카테고리에서 최신순으로 상품을 살펴보다가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드디어 발매가 됐구나!"라며 환호성을 지른 이후 곧바로 카트에 담아서 <우리는 공부를 못해 21권> 외 몇 권의 작품과 함께 곧바로 주문을 했다. 원래는 지난 토요일에 도착해서 조금 일찍 책을 읽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택배 발송 준비 중'이라는 표시가 월요일에도 사라지지 않으면서 책을 오늘 화요일을 맞아 읽어볼 수 있었다.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 표지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의 표지를 본다면 전투 복장을 하고 있는 마인과 그녀의 배후에서 싸우는 듯한 빌프리트와 레스티라우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모습은 <제5부 2권>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는 마인을 걸고 보물 뺏기(신부 뺏기) 디터를 에렌페스트와 단켈페르거가 벌이게 되면서 그려진 모습이다.

 

 지난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1권>의 에필로그를 읽어본다면 레스티라우트가 마인을 노리고 사전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레스티라우트는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에서 마침내 그것을 실행에 옮기면서 빌프리트에게 도발을 걸어 그가 마인을 걸고 승부에 나설 수밖에 없게 했다.

 

 그렇게 마침내 마인을 걸고 벌어진 보물뺏기(신부뺏기) 디터는 마인과 레스티라우트 두 사람의 전략 싸움인 동시에 그들의 말이 되어 움직이는 수하들의 역량이 시험받는 승부가 되었다. 이 승부는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몰입해서 읽어볼 수밖에 없게 묘사되어 있었는데, 이 디터는 느닷없이 중앙 기사단이 관여하면서 엉망진창으로 변해버린다.

 

 여기서 왜 중앙 기사단이 디터에 관여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에서 마인은 왕족과 영주 후보생들만 아니라 상급 귀족들을 데리고 귀족원에서 봉납식을 거행하는 장면이 있었다. 마인이 봉납식 때 보여준 모습은 여러 사건이 벌어질 복선이다 보니 디터에서 일이 터진 듯했다.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 중에서

 책에 수록되어 있는 컬러 일러스트만 아니라 흑백 일러스트를 보더라도 마인이 주도한 봉납식의 눈부신 모습과 함께 정말 치열한 디터의 현장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일러스트가 수록된 페이지에서 읽어볼 수 있는 묘사는 직접 읽어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꼭 직접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아무튼,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은 마인이 단켈페르거와 함께 추진한 봉납 의식과 관련된 여러 연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도 봉납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마인의 소유권을 두고 벌어진 디터에서도 사건이 발생했어도 에렌페스트가 승리했다.

 

 이야기는 다음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3권>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놀라운 전개가 그려질 것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시리즈를 발매하는 출판사는 최소 5개월~8개월(길게는 1년도 갔었다) 간격으로 후속권을 발매하고 있다 보니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3권>은 언제 읽을 수 있을지 모른다.

 

 현재 일본을 기준으로 오는 22년 8월을 맞아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9권>이 정식 발매될 예정인 만큼 한국의 발매 속도가 현저히 느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최장 기간 8개월을 간격으로 한 권씩 발매된다고 생각한다면 9권이 발매될 때까지는 7X8=56개월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 이게 말이 돼!?

 

 부디 길찾기 출판사가 다른 작품이 아니라 리아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시리즈 발매에 조금 더 힘을 쏟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1권>이 2월에 발매된 이후 5개월 만에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2권>이 발매되었으니, 다음 3권은 5개월이 지난 12월에 만날 수 있으려나?

 

 언제가 될지 몰라도 라이트 노벨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3권>이 발매되는 날에 다시금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아, 젠장 3권부터 9권까지 표지 일러스트만 보더라도 너무 읽고 싶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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