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8권 특장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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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2년 1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시리즈는 그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폭발하고 있다. 작품의 스토리가 재미있는 건 물론,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메인 히로인 키타가와 마린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매력적으로 그려지면서 호평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시리즈를 꾸준히 소개하고 있었던 만큼 이때 유튜브 채널이나 블로그가 떡상을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런 일은 없이 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는 조용하게 지나가고 있다. 정석적인 콘텐츠보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 탓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평소 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리뷰를 작성하거나 운영할 생각은 전혀 없다. 애초에 그렇게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고가 이루어지지 않기도 하고, 나는 어디까지 내가 좋아하는 작품을 나만의 방식으로 소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굳이 이 방침을 바꾸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아직 한국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8권 특장판>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나는 자극적인 콘텐츠는 제작해서 사람들을 낚을 수는 없지만, 일본어가 어느 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은 편도 직접 구매해서 읽어볼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8권 특장판

 

 이번에 발매된 특장판은 작은 일러스트집이 첨부되어 있는데, 해당 일러스트집을 본다면 그동안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를 구매하면서 받아볼 수 있었던 책갈피에 그려진 일러스트와 함께 만화에 수록되어 있던 컬러 일러스트 페이지가 모두 한곳에 모아져 있다. 물론, 일러스트집을 위한 특별 컬러 일러스트도 있었다.

 

 소미미디어가 한국에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시리즈를 발매할 때 늘 이런 특전은 빼놓지 않고 항상 잘 첨부해서 발매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오는 3월이나 4월 정도에 특장판을 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사전 예약 발매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어디까지 개인적인 예상이기 때문에 실제로를 달라질 수 있다는 건 알아두자.

 

 어쨌든,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8권>을 읽기 전에 감상한 일러스트집에서는 메인 히로인 마린이 보여주는 매력적인 모습과 주인공이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재 애니메이션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시리즈가 인기 있는 이유는 단순히 메인 히로인의 매력만이 아니라 주인공의 매력도 한몫 제대로 하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8권>은 문화제 미스콘에 출전할 키타가와 마린이 고죠가 만든 정장을 입고 남성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연구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고죠가 만든 레이 정장은 클래스메이트들에게도 "대박!" "쩔어!"라는 감탄이 아낌없이 나오는 멋진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8권 중에서

 

 마린이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고죠에게 "고죠가 만들어준 의상을 입고 메이크를 하고 나가니까 나는 절대 1위를 할 거야."라고 단언하는 모습이 얼마나 멋졌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런 마린의 모습을 보면서 고죠는 "키타가와를 1위로 만들기 위해서라면 난 조연이라도 좋아. 내가 키타가와를 1위로 만들어 보겠어"라며 각오를 굳힌다.

 

 그렇게 완성된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완벽한 레이가 된 마린은 미스콘 무대에 올랐을 때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뜨거운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다. 관객석의 학생들은 "레이 님이 있어!!!!" "왜!?" "레이 님-!!" "진짜야?"라며 마린이 보여주는 완벽한 레이의 모습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만큼 마린과 고죠의 페어가 보여준 레이 코스프레는 완벽했더 거다.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8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마린과 고죠 두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과제였던 남성스러움을 마린에게 입혀 완벽한 레이 코스프레를 완성하는 모습은 그 과정이 정말 재밌었다. 여기서 남성스러움을 더한 마린이 미스콘 무대에 올라 펼치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톱을 차지하는 장면까지 아주 완벽했다.

 

 문화제가 끝난 이후에는 모두 함께 뒷풀이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평소 그러한 활동에 참여한 적이 없던 고죠는 살짝 낯설어하면서도 모두의 권유로 함께 뒤풀이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역시 그런 자리가 낯설었기 때문에 홀로 살짝 바깥에 나와 숨을 돌리고 있을 때 마린을 만나 둘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조금 더 자세한 부분은 직접 만화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8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고죠와 마린 두 사람의 조합이 아주 좋아서 만화를 읽는 동안 미소가 입에서 떠나지 않았다. 오는 1분기 애니메이션의 톱을 차지할 <그 비스크 돌은 사랑을 한다> 시리즈는 만화도 아주 매력적이니 꼭 읽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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