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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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4권>이 발매되고 나서 한국 기준으로 약 1년 하고 2개월 만에 발매된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5권>은 상당히 오랜만에 읽는 듯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작품을 슬슬 처분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는 2021년 8월을 맞아 5권이 발매된 탓에 한번 더 읽어본 이후 작품을 계속 읽을지 말기 결정하려고 했다. 뭐, 작품 자체는 가볍게 읽기 좋은 판타지 라이트 노벨이기 때문에 딱히 재미가 없다거나 매력이 없다거나 하는 작품은 아니었다.

 

 하지만 앞으로 시리즈를 꾸준히 읽는 데에 필요한 독자를 끌어당기는 흥미 요소는 미비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5권>에서도 정령 도시를 무대로 해서 차후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마인'이라는 단어와 새로운 인물이 살짝 신경이 쓰인 게 전부였다.

 

 5권의 작가 후기를 읽어 보면 작가는 "다음 6권부터는 다양한 등장인물과 더 넓은 세계에서 더욱 활약하는 악셀과 동료들을 그릴 생각이니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아마 다양한 등장인물에 포함되는 건 5권에서 등장한 정령 도시의 정령 공주 로리에와 적개심을 품고 있는 듯한 마인들이 되지 않을까 싶다.

 

▲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5권

 

 그래서 다음 6권을 읽지 않고 넘어가는 것도 살짝 좀 그럤다.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5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에피소드는 정령 도시에 도착해서 악셀이 자신의 창을 수리하기 위해서 정령의 샘으로 가는 길을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한 고룡을 토벌하는 에피소드다.

 

 그 고룡은 과거 악셀에게 퇴치를 당한 적이 있던 '우로보로스'라는 고룡으로, 두 개의 머리와 코어를 동시에 박살 내지 않으면 죽일 수 없는 까다로운 적이었다. 더욱이 우로보로스는 차원의 틈새에 몸을 숨기고 정령도를 열 때마다 대량의 마력을 흡수해 정령도시 벨티나와 정령계의 정령도시를 잇는 정령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었다.

 

 두 도시를 잇는 정령도를 안정화하기 위해서 악셀은 자신과 함께 간 용사 동료들과 바젤리아,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권제의 용사 게일과 힘을 합쳐 우로보로스를 깔끔하게 순삭 처리를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운반꾼으로 전락한 전직 용기사가 보여주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힘은 역시 먼치킨 주인공이라는 극찬이 아깝지 않았다.

 

 그런 악셀의 모습을 보고 정령도시의 파룸은 "그래. 저 사람이라면 구해주실지도 모릅니다. 제 소중한 사람을……."이라며 조용히 중얼거리게 된다. 이 장면을 끝으로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5권>은 끝을 맺으면서 다음 6권을 독자들이 작게나마 흥미를 품게 해 주었다.

 

▲ 고룡을 퇴치하는 주인공 악셀

 

 뭔가 한 권에서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주인공이 다소 고생을 하거나 난해해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고, 어디까지 자신의 운반꾼 능력을 활용해 시원하게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는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시리즈. 그래서 가볍게 읽기는 정말 좋은 작품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던 대로 뭔가 지속적인 흥미를 끄는 요소와 후속 에피소드를 기대하는 부분이 부족해서 아직까지 절정의 재미는 느낄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만약 다음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6권>이 적어도 4~5개월 내에 발매된다는 가정 하에 읽을 예정이다.

 

 만약 그 기간을 넘겨서 또 머릿속에서 잊히기 시작한다면 이제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시리즈는 작별을 할 때가 된 것 같다. 자세한 건 직접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시리즈를 읽어보고 판단해보자!

 

 어디까지 내가 그렇다는 이야기이니까. 일본에서 오는 2021년 8월 20일을 맞아 발매된 라이트 노벨 <최강 직업에서 초급 직업이 되었습니다만 어째서인지 용사들이 의지합니다 6권>은 한국에 언제 발매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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