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고마워 타이츠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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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대원씨아이에서 정말 신박한 만화가 발매되었다. 바로, <타이츠 고마워>라는 작품으로, 이 만화는 제목 그대로 ‘타이츠’를 좋아하는 주인공을 내세워서 히로인들의 타이츠에 초점을 맞춰서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만화를 읽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타이츠에 빠지게 된다.

 만화 <타이츠 고마워 1권>의 여는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우에치 다이아와 메인 히로인 츠키아시 아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각 인물에 대한 소개를 그리고 있다. 여기서 주인공이 아미의 타이츠를 보면서 타이츠에 대한 매력에 끌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 설명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아미의 늘씬하고 예쁜 다리를 한 치의 틈도 없이 감싼 이 매끄럽고 검은 타이츠는 최상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내 시선은 곧장 아래를 향하고, 나는 그걸 보며 가슴을 불태운다. 이러는 이유는 ‘페티시’가 있기 때문이겠지. 근데... 난 그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 예전에 타이츠 페티시가 있다고 공개했다가 친구한테 무시당했던 애를 알고 있으니까!

 이 글을 읽어 보면 주인공이 타이츠에 대한 얼마 만큼의 열의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만화 <타이츠 고마원 1권>을 읽으면 내가 타이츠 페티시가 아니라고 해도 타이치 페티시가 되어버릴 정도로 타이츠에 대해 매력적으로 그리고 있다. 괜히 제목이 <타이츠 고마워>가 아니다!

 


 그리고 만화 <타이츠 고마워 1권>에서는 소꿉친구 히로인 아미만이 아니라 히로인 포지션에 놓일 수 있는 인물이 두 명 더 등장한다. 그 두 명의 인물은 트윈 테일을 한 같은 반 미소녀 이초 치타루, 또 한 명은 헨캬쿠 사키노라는 인물이다. 이 두 명도 각자 매력이 돋보였다.

 이초 치타루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이 타이츠 페티시인 것을 의심하면서 적의를 보이는데, 자신의 의도한 대로 주인공이 걸리지 않으니까 괜히 심술을 부리게 된다. 보통 이런 트윈 테일 캐릭터 같은 경우에는 주인공에게 츤츤거리면서 차후 애정을 품게 되는 게 캐릭터의 정석이다.

 그리고 헨캬쿠 사키노라는 인물은 유튜브 채널에 타이츠를 입는 영상을 올리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영상을 주인공이 우연히 보고 나서 타이츠에 대해 여러모로 조언을 해주면서 두 사람의 접점이 생긴다. 그로 인해 볼 수 있는 사키노의 타이츠 매력이 아주 제대로다.

 


 만화 <타이츠 고마워 1권>은 그렇게 주인공과 얽히는 세 명의 히로인을 보여주면서 타이츠의 매력을 잘 그리고 있다. 물론, 여기에 러브 코미디 에피소드를 그리면서 적절히 럭키 스케베 이벤트를 그리고 있어서 만화를 읽는 재미가 쏟아졌다. 오우, 타이츠의 매력은 아주 좋았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타이츠 고마워 1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이 만화는 러브 코미디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이 만화를 읽는 순간부터 당신은 타이츠 페티시가 되리라 확신한다. 나도 이 만화를 읽은 이후로 열렬한 팬이 되어버릴 것 같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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