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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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매달 한 권씩 국내에 정식 발매되고 있는 러브 코미디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시리즈의 5권이 오는 12월을 맞아 발매되었다.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5권>은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표지처럼 운동회를 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운동회를 초등학교 때만 하는 게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가 되었을 때도 운동회를 즐긴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1년마다 한 번씩 ‘체육대회’라는 이름으로 운동회 비슷한 행사를 한다. 그런데 과연 그걸 운동회라고 말할 수 있을까?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운동회는 아이들이 열심히 옹기종기 모여서 뛰어다니고, 부모님이 싸오신 도시락을 함께 먹으면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보통 이런 분위기의 운동회는 유치원에서 시작해 초등학교에서 막을 내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일본은 그렇지가 않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우리가 한국 중고등학교에서 겪는 체육대회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말 그대로 운동회 같은 분위기로 중고등학교에서도 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운동회 이벤트는 당연히 초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부모님도 참석한다고 한다. 이런 사소한 차이가 참 재밌는 것 같다.


 이와 같은 사실을 일본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브레드쿤> 채널을 보면 알 수 있다.




 어쨌든, 우리에게 중요한 건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5권>이 운동회를 맞아 펼쳐지는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는 거다. 5권을 연 첫 번째 에피소드는 독감에 걸려 학교를 결석한 이즈미를 대신해 카미야와 함께 하는 시간이 짧게 그려져 있다.


 지난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4권>에서 처음 등장한 카미야는 시키모리와 상당히 캐릭터가 겹치는 인물이었다. 더욱이 캐릭터가 겹칠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상대도 똑같았는데, 그녀가 네코자키와 시키모리 두 사람과 어울리면서 보여주는 모습이 참 좋았다.


 그리고 이야기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5권>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대망의 이벤트인 운동회로 넘어간다.


 운동회 에피소드는 처음부터 곧바로 운동회가 탕 하는 소리와 함께 시작하지 않는다. 제일 먼저 반에서 하는 계주에 참전할 사람들을 제비뽑기로 정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물론, 여기서 불운의 아이콘인 이즈미가 뽑히게 되고, 이즈미 그룹 네 명이 함께 계주에 참여하게 된다.


 달리는 데에 소질이 없는 하치미츠와 이즈미 두 사람이 커다란 구멍이지만,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은 무척 인상 깊게 그려져 있었다. 특히, 하치미츠와 이즈미 두 사람이 자신들이 발목을 잡게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운동회의 매력은 이런 게 아닐까?


 두 사람은 계주를 할 때 살짝 넘어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다시 일어서서 앞을 향해 달리면서 배턴을 다음 주자에게 넘길 수 있었다. 그리고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5권>은 바로 아래의 장면으로 이어진다. 바로, 시키모리가 배턴을 받아 달리는 장면이다.




 시키모리가 분위기를 잡으면서 달리기 시작한 장면에서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5권>은 끝났다. 과연 시키모리는 모두의 염원대로 대역전극을 이뤄낼 수 있을지 다음 에피소드가 너무나 궁금하다.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6권>은 2021년 1월 발매될 예정이다.


 내년 1월에 만날 수 있을 만화 <귀엽기만 한 게 아닌 시키모리 양 6권>을 기대해보자. 그리고 만화 5권의 본편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읽을 수 있는 번외편으로 실린 카미야와 네코자키 두 사람의 에피소드도 무척 좋으니 꼭 읽어보도록 하자! 이외로 본편 이상으로 좋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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