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24권 후기 유니탈링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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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가 지난 11월을 맞아서 다시 한 권 더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에 발매된 건 <소드 아트 온라인 24권>으로, 새롭게 진행되고 있는 <소아온> 프로젝트 유니탈링의 세 번째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권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24권>이 한국에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 줄거리만 읽어봤을 때부터 나는 굉장히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번 24권은 아래의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유지오를 닮은 인물이 등장하는 데다가 다시 언더월드에 접속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언더월드에 접속해 언더월드에서 시간을 보내는 건 분량이 얼마 되지 않았다.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24권>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은 유니탈링의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사건이었다. 역시 유니탈링 세 번째 권이라고 말해야 할까?



 비록 유니탈링 세계관 에피소드가 주축이라고 해도 이번 24권은 구 SAO와 관련해서 흥미로운 여러 복선이 던져졌다. 그 복선 중 하나는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24권>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키리토, 키쿠오카, 아르고 세 사람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이 세 사람의 대화를 통해 아르고가 구 SAO와 관련된 한 사람을 찾고 있고, 키쿠오카 세력이 관리하는 언더월드에 수상한 침입자가 있었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어쩌면 구 SAO와 관련되어 있는 사람이 언더월드에 침입했던 건 아닐까? 정확한 없지만 대단히 흥미로웠다.


 그런 흥미와 함께 과연 이번 24권은 언더월드를 어디까지 보여줄 것인지 기대감이 부풀었다. 그리고 24권은 유니탈링 세계관으로 돌아가 그 이야기의 막을 올린다. 언더월드에서 키리토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역시 또 구 SAO와 관련되어 있는 인물이 꾸미는 일이었다.


 이곳 유니탈링 세계관에서도 ‘공략조’로 불리는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서 정보를 모으거나 협력하는 플레이어들 사이에 수상 쩍은 여성 플레이어가 나타난 거다. 뭐, 단순히 그냥 모습을 드러낸 것에 그쳤으면 큰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그녀가 가한 특급 마법 크기의 디버프다.



 해당 디버프의 범위에 있던 모든 플레이어는 목에 노예 목걸이 같은 흔적이 새겨지고 말았다. 그리고 디버프를 건 여성 플레이어가 디버프를 발동하면 그들은 모두 기도가 조여오는 듯한 고통에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야말로 유니탈링 세계관이 한순간에 위험해진 순간이었다.


 키리토는 아르고와 함께 정보를 얻기 위해 회의장 구석에 있다가 디버프에 걸리고 말았다. 자신들을 향하는 두 개의 디버프 마법 중 한 개는 키리토가 베어 버렸지만, 한 개를 미처 베지 못하면서 키리토는 디버프의 영향을 받고 말았다. 더욱이 충격적인 건 가해자의 목표였다.


 모두에게 디버프를 건 플레이어는 검은 검사 키리토가 있는 지역을 공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물론, 그녀 혼자만 아니라 디버프에 걸린 유저도 무조건 함께 해야 한다며 협박조로 이야기했다. 과연 키리토는 디버프가 걸린 걸 숨긴 상태로 그들을 모두 막아낼 수 있을까?


 현재 통칭 ‘키리토 타운’으로 불리는 유니탈링 세계 속 키리토 거점은 지인 플레이어만 아니라 몇 NPC도 이주해 함께 공간을 꾸려나가고 있다. 이곳에서 유저와 NPC가 힘을 합쳐서 곧 다가올 습격을 대비해야만 했다. 아쉽게도 이 싸움은 24권에서 모두 그려지지 않았다.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24권>은 그렇게 유니탈링 세계 속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이후 언더월드 에피소드를 그렸다. 일종의 안전 확인 등의 테스트 다이브로 키리토, 앨리스, 아스나 세 사람은 라스에서 오랜만에 언더월드로 다이브해서 언더월드에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다이브를 했기 때문에 언더월드 내의 에피소드는 분량이 많지 않았다. 그저 키리토가 언더월드에서 두 번째 체포를 당하고, 언더월드 세계가 신기가 모두 봉인된 대신 과학 기술이 발전해 있다는 사실에 키리토, 아스나, 앨리스 세 사람이 살짝 놀랐을 뿐이다.


 그리고 여기서 키리토는 유지오를 닮은 정합 기사단장을 만나게 된다. 키리토는 기사단장이 쓰고 있는 가면을 벗겨보고 싶어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과연 다음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에서 키리토는 다시금 언더월드에 접속해 정합 기사단장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그건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을 읽어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일본에서도 막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이 발매된 참이기 때문에 한국으로 넘어오기에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그래도 이렇게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를 읽을 수 있어서 무척 재밌었다.


 무엇보다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24권> 마지막 에피소드는 다시 유니탈링 세계에서 펼쳐지는 사건이 그려졌는데, 여기에 또 다시 구 SAO와 관련된 사건이 발생했다. 과거 SAO 세계에서 많은 공격형 공략조를 침몰하게 한 보스 몬스터 ‘더 스컬 리퍼’가 나타난 것이다.


 그 몬스터 앞에서 모두가 아연실색하는 가운데 <소드 아트 온라인 24권>은 끝을 맺었다. 언더월드 사건도 신경이 쓰이지만, 당장 키리토 일행 눈앞에 있는 사건도 너무나 신경이 쓰인다. 아마 이 모든 사건이 구 SAO와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으, 정말 25권이 너무 읽고 싶다!


 오랜만에 언더월드 에피소드가 그려지면서 추억에 빠지기도 했지만, 서서히 긴장감을 높여가는 유니탈링 에피소드에도 집중할 수 있었던 <소드 아트 온라인 24권>. 다음 이야기는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을 읽은 이후에 다시 나눌 수 있도록 하자. 25권은 언제 발매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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