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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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만화를 읽다 보면 종종 마음이 굉장히 따스해지는 그런 만화가 있다. 바로,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같은 작품이 그렇다. 이 만화를 보고 있으면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어서 괜스레 마음이 따스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어쩌면 만화가 이럴 수가 있을까?


 오는 11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5권> 세탁소를 운영하고 표지에서 볼 수 있는 귀여운 인물인 킨메가 조깅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녀는 마을 주변에서 아침 산책을 하다가 둑 근처에서 텐트를 치고 지내고 있는 한 명의 외국인을 발견하게 된다.


 그 외국인은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5권>을 맞아 등장한 새로운 인물로, 도예가를 하는 ‘시이라 라미’라는 인물이었다.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5권>은 킨메가 라미를 만나 그녀가 지닌 카디건(?)의 색이 바랜 부분을깨끗하게 해주는 장면으로 본격적인 에피소드의 막을 올린다. 과거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았던 아타미에 와보고 싶어서 이곳으로 온 그녀는 킨메와 사이 좋은 이웃으로 지낸다.


 라미와 살짝 얽히는 에피소드가 그려진 이후에는 겨울이 된 만큼 여러 이웃에세 귤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고, 큐쇼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킨메가 살짝 부끄러운 착각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큐쇼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조금 인상 깊이 읽어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다.


 어릴 때부터 확실히 진로를 결정하려고 하는 큐쇼의 모습이나 자신의 일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모습이 사뭇 어른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나도 내 인생 하나만큼은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여러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지금 이대로 살아가도 될지 가망이 있을지 의문이다.


 그래도 지금의 일을 조금은 더 해보고 싶어서 나는 여기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괜스레 큐쇼의 모습이나 큐쇼를 응원하고자 하는 킨메의 모습을 통해 응원을 받은 느낌이었다. 아, 그리고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5권>에서 볼 수 있었던 나이로를 응원해주는 킨메의 편지도 좋았다.



 그렇게 여러모로 열심히 일 하는 킨메의 모습과 주변 사람과 어울리며 따스한 온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그려진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5권>. 만화를 읽으면서 괜스레 작품의 무대가 되는 일본 아타미에 가보고 싶어졌다. 그곳에서 킨메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것도 무척 좋을 것 같다.


 킨메와 라미 두 사람이 방문한 아타미 성을 비롯해 아타미에서 볼 수 있는 곳곳의 모습들. 만화책을 들고 다니면서 ‘이곳이 바로 그곳!’이라며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으면 훌륭한 추억이자 멋진 여행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역시 여행이라는 것은 그렇게 소소한 발견을 해가는 재미이지 않을까?


 부디 2021년에는 코로나의 기세가 약화해 일본을 오갈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일본에서 사고 싶은 물건도 많고, 가고 싶은 것도 많은데 정말 일본을 가지 못해서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5권> 같은 작품을 읽으면서 살짝 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좋았다.


 오늘 당신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만화를 찾고 있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만화 <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시리즈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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