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빌리겠습니다 6화 후기

 온천에서 미즈하라와 하룻밤을 보내는 에피소드로 시작한 애니메이션 <여친 빌리겠습니다 6화>. 현재 애니메이션 6화에서 볼 수 있는 에피소드는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3권>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로, 두 번째 히로인 루카가 등장하면서 주인공 앞에 나타나 미즈하라를 위기로 모는 에피소드까지 그려졌다.


 뭐, 미즈하라를 위기로 몰아간다고 해도 그게 심각했던 건 아니다. 만약 마미라면 미즈하라가 '렌탈 여친'이라는 사실을 알면 엄청 복잡하게 굴겠지만(실제로 만화에서 차후 들키면서 긴장감이 흐르는 전개가 펼쳐진다), 루카는 아직 모든 것을 확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즈하라를 가볍게 추궁하는 것으로 끝났다.


 이 과정에서 볼 수 있었던 클라이밍을 하는 미즈하라의 모습은 또 너무나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바로, "미.즈.하.라. 카.와.이.요!!!!"라면서 말이다. 아, 어쩌면 미즈하라는 이렇게 귀여운 건지 모르겠다. 애니메이션 6화 시작에서 볼 수 있는 유카타 모습만큼 사복과 운동하는 모습은 말이 필요 없다!



 잠시 미즈하라의 귀여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느라 주제가 어긋나고 말았다. 어쨌든, 주인공 카즈야의 친구 쿠리의 여자친구로 등장한 루카는 진짜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카즈야와 미즈하라에게 "자, 그러면 키스 해보세요."라면서 갑작스럽게 키스를 요구했다. 당연히 두 사람은 그 요구에 당황하고 말았다.


 카즈야는 '어쩌지?' 하는 표정으로 미즈하라를 쳐다보았고, 미즈하라는 스마트폰 케이스로 가리면서 아주 위험하게 키스하는 척 행동했다. 아, 이 장면을 보면서 심장이 두근거렸을 주인공 카즈야와 마찬가지로 내 심장은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모른다.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3권>을 읽을 때도 그랬던 것 같다.


 비록 스마트폰 케이스로 가리면서 키스하는 척을 했지만, 루카의 의심이 사그라들지 않자 카즈야는 치즈루의 할머니 병문안 이야기를 꺼내면서 치즈루가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모두가 헤어진 이후 지하철을 타러 간 루카를 쫓아 카즈야가 가게 되고, 그곳에서 루카는 기다렸다는 듯이 카즈야를 맞았다.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3권>에서는 조금 더 그 이후의 에피소드까지 그려져 있다. 아마 다음 애니메이션 <여친 빌리겠습니다 7화>는 만화 3권 마지막 부분과 함께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4권>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이로써 루카가 본격적으로 히로인 자리 쟁탈전에 참여하는 전개가 곧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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