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극의 소마 다섯 번째 접시 13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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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식극의 소마 다섯 번째 접시> 시리즈가 13화를 마지막으로 엔딩을 맺었다. 이번 엔딩은 단순히 다섯 번째 접시 에피소드가 끝난 것이 아닌, <식극의 소마>라는 작품의 엔딩이었다. 오랫동안 방영된 애니메이션 <식극의 소마>의 완전 끝이라는 셈이다. 참, 아쉽기도 하고 만족스럽기도 한 기분이다.


 사실 애니메이션으로 <식극의 소마> 완결을 보기 전에 먼저 만화로 <식극의 소마> 완결편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블루 출전과 관련한 에피소드는 만화 <식극의 소마 31권>부터 그려져 있는데, 각 권마다 블루에 숨겨져 있는 어둠의 요리사(? 느와르)가 조금씩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블루 무대에서 승부를 펼친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 메인 에피소드에 양념을 뿌리는 일에 지나지 않았다. 메인 에피소드의 핵심은 유키히라 소마와 나키리 에리나 두 사람의 대결, 그리고 그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신의 혀로 절망했던 나키리 마나가 다시금 희망과 웃음을 되찾는 모습이다. 이 모든 종착점이 애니메이션 <식극의 소마 다섯 번째 접시 13화>에서 그려졌다.



 마나가 웃음을 되찾기 전에 먼저 확실한 웃음을 되찾은 건 나키리 에리나다. 그녀는 결승전 무대를 앞두고 '지구 상에 없는 요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굉장히 굳어 있었다. 그런 그녀를 다시 풀어준 것은 바로 유키히라 소마다. 오로지 나키리에게 "맛있다"는 평을 듣기 위해서 유키히라가 추구한 최고의 텐동.


 그 텐동 하나가 나키리 에리나에게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미소를 되찾게 해주었다. 물론, 이 장면이 그려지기 전에는 나키리 에리나가 "맛있다"에 대해 반응하는 전수 펄스가 작동했다. 이 장면은 정말 여러모로 "진짜냐 ㅋㅋㅋㅋ" 하면서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만화도 좋았지만 애니메이션은 훨씬 더 좋았다.


 그리고 나키리 에리나는 웃으면서 다시금 요리에 도전하고, 그 요리로 에리나는 블루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유키히라 소마는 거기에 대해 굉장히 분해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닦기 위해서 세계에 도전을 나섰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식극의 소마 다섯 번째 접시 13화>는 다시 유키히라 가게를 비춘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나키리 에리나가 유키히라 소마를 생각하는 모습! 만화와 이 부분이 살짝 달라서 아쉬웠지만, 뭐, 이건 이것대로 만족스러운 마지막이었다고 생각한다. 역시 에리나는 숏컷보다는 이런 긴 머리가 더 잘 어울리는 법이다. 지금의 스타일이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에리나의 모습이니까. 아하하.


 이제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옷이 날라가는 만화 <식극의 소마>는 볼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이 작가는 새로운 재미있는 작품으로 다시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 '<식극의 소마> 작가 신작!' 그런 문구가 붙은 만화가 정식 발매되는 날을 기다리도록 하자.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끝! 아, 나도 소마처럼 웃으며 도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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