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여친, 빌리겠습니다 12화 완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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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으로 너무나 재미있게 보고 있던 <여친, 빌리겠습니다> 시리즈가 12화를 끝으로 3분기 방영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여친, 빌리겠습니다 12화> 마지막 공지에서 2기 제작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당연하지!) 우리 팬들이 환호성을 지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애니메이션 <여친, 빌리겠습니다> 시리즈는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1권>부터 시작해서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7권>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끝을 맺었다. 약 만화 6권 하고 한 개의 에피소드를 애니메이션 12화로 그린 탓에 살짝 편집된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무엇보다 메인 히로인 미즈하라 치즈루의 모습이 너무나 예쁘고 귀여워서 "아, 미즈하라 최고야아아아아!"라는 감탄을 쏟아내면서 애니메이션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아마 <여친, 빌리겠습니다> 시리즈를 보는 사람 중 남자 주인공 카즈야가 발암이라서 꺼려져도 미즈하라 때문에 본 사람이 있지 않을까?


 그런 미즈하라 치즈루는 애니메이션 1기 마지막인 <여친, 빌리겠습니다 12화>에서도 아주 멋진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정체를 파악하고 렌탈한 마미에게 맞서 그녀가 카즈야를 위해 행동하는 모습은 하나부터 열까지 여신 그 자체! 천사 그 자체! 아, 정말 미즈하라는 최고구나!



 여기서 볼 수 있는 미즈하라 치즈루의 모습도 너무나 귀엽고 멋져서 심장이 몇 번이나 멎을 뻔 했는지 모른다. 아, 정말 최고의 여친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미즈하라 치즈루. 그녀의 그런 모습을 육교 계단에 숨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주인공은 새삼스레 그녀에게 반하고 만다.


 그래서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와 미즈하라와 이야기를 나눌 때 뜬금 없이 "네가 좋아!"라며 고백을 해버린다. 아, 그러고 나서도 "그건 무슨 의미?"라고 묻는 치즈루에게 얼렁뚱땅 대답하는 주인공에게 "이 바보 녀석!"하면서 뒷통수를 한번 쳐버리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진심 전력으로 부딪혀 고백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여친, 빌리겠습니다>의 카즈야를 보면서 짜증이 나는 거다. 마치 자신이 숨기고 있는, 외면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나는 그런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카즈야만큼 때때로 앞으로 나서는 용기조차 없기 때문에 <여친, 빌리겠습니다>라는 작품을 더 재미있게 보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17권까지 정식 발매되었고, 한국에서는 9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이후의 에피소드를 읽어보고 싶다면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7권>부터 구매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우리 주인공과 치즈루가 그리는 러브 코미디는 이제부터 실질적인 막이 올랐다고 여겨도 과언이 아니다. 만화로 이미 다 읽고 있어도 정말 애니메이션으로 꼭 보고 싶다.


 애니메이션 <여친, 빌리겠습니다 2기>가 방영되는 날에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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