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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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제법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한 전개가 곧잘 자주 그려지고 있는 라이트 노벨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시리즈. 오는 4월을 맞아 발매된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7권>에서는 주인공 사토(=스즈키 이치로)와 관련된 인물이 등장해 상당한 호기심을 일으켰다.



 라이트 노벨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7권>의 이야기 시작은 주인공 사토와 그의 일행이 시가 왕국의 훈장을 받는 장면이다. 단순히 훈장만 아니라 특별한 칭호를 함께 받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7권>을 읽어보기 바란다.


 그렇게 훈장을 받기 위해서 왕도의 성에 있던 사토는 왕벚나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사토는 벚지기와 함께 왕벚나무 성앵수에 깃든 드라이어드를 만난다. 드라이어드로부터 벚나무가 왕도 아래에 있는 마력로에서 마력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토와 미아에게 도움을 청한다.


 사토는 가려운 등을 긁는 것처럼 벚나무와 관련된 문제를 쉽게 해결한다. 벚나무 문제는 어떤 조직이 이번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7권>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 과정에 있었던 일인데, 사토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그저 덤덤하게 일을 할 뿐이었다.


 우스운 일은 사토만 아니라 리자가 차후 사토와 함께 주변을 돌아보다가 잡은 히드라 또한 한 조직이 준비하고 있었던 개체였다는 점이다. 그렇게 사토 일행은 자신도 모르게 한 일이 17권에서 마신 소환을 준비하는 집단을 방해하며 그들을 초조하게 하고, 계속해서 작전을 바꾸게 했다.



 사토와 그의 일행이 자신들도 모르게 방해한 어떤 조직의 계획. 그 계획이 이번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7권>에서 발생하는 가장 큰 사건이다. 무려 마신 소환을 계획하고 있던 그 조직은 사토가 나나시로 저지를 했음에도 기어코 마신의 일부를 소환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 마신 일부를 처리하기 위해서 사토는 신검을 사용하며 다소 위기일발 상황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레벨 311 사토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 일 없이 그저 ‘마력을 과다 사용’하거나 혹은 ‘신검’이 가진 힘으로 인해 도시의 일부를 파괴했을 뿐이었다. 게다가 여기서 레벨은 312로 올랐다.


 이 과정에서 사토는 자신의 소꿉친구 미하루와 닮은 미토를 만나게 된다. 그녀가 가진 칭호는 용사, 진정한 용사, 왕조 등이 있었는데, 그녀는 바로 지금의 야마토 제국을 세운 본인인 것 같았다. 더욱이 미토 또한 사토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하다.


 사토와 미토 두 사람의 해후는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7권>에서 다 그려지지 않았다. 아마 18권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신’과 관련된 여러 일을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행히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8권>은 5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오늘 라이트 노벨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7권> 후기는 여기서 마치기로 하자. 아, 열심히 라이트 노벨을 읽고 있는데 여전히 밀린 작품이 많아서 힘들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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