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는 어떻게 재무설계를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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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어떻게 재무설계를 해야할까?



 본격적으로 사회에 첫 발은 내딛는 시기는 바로 20대이다. 이 당시에 많은 사람들은 그냥 무작정 벌어서 무작정 쓰는 것이 아닌 나름대로 재테크 계획을 가지고 자신의 돈을 목돈으로 만드려고 한다. 특히 어느 정도 직장생활을 한 20대들은 '어떻게 재무설계를 하여서 어떻게 인생설계를 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나름의 인생계획을 세워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에 비해서 처음으로 재무설계라는 것을 하려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 백지상태이다. 막상 재무설계를 하려고 하더라도 그것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고, 그저 자신의 월급의 대부분을 적금식 펀드로 돈을 넣어두면, 시간이 돈을 불러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흘러도 큰 돈을 모으지 못할 확률이 높으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부적절하게 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처음으로 재무설계를 하는 시기가 바오 중요한 것이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끝 단추까지 잘 끼울 수가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재무설계를 하는 것이 좋은지 하나하나 차근히 알아보도록 하자. 


 20대 사회초년생의 재무설계 원칙


 1. 소비관리

 재무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소비규모를 정해야 한다. 본인이 한 달 동안 쓰고자 하는 소비 금액을 정해서 생활의 기준을 마련하여야 과소비를 없앨 수 있고, 차근차근 돈을 저축할 수 있는 규모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 새내기 20대들은 월급이 일정하지 못하거나 보너스에 따라 들쭉날쭉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개인적으로나 기업적으로도 돈을 관리하는 것이 상당이 힘이 든다. 보너스 달에는 많이 스고 그렇지 않은 달에는 빚을 지고 사는 등의 재무상태가 엉망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보너스로 생활을 하고, 정규급여로 저축을 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CMA 통장을 개설하여 꼭 필요한 소비금액만 넣어두고 CMA 통장을 월급 통장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이렇게 간략히 계획을 세우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저축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게 된다. 

 2. 위험관리

 저축과 투자가 중요하지만 위험 관리가 되지 ㅇ낳으면 애써 모은 목돈이 한 번에 날아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위험 관리에 속하는 보험 설계가 필수적이다. 

 가장 기초적인 보장으로 종신보험을 설계하되 아직 결혼 전이므로(대부분) 사망보장은 줄이고 질병보장을 강화해서 설계를 해나가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렇게 설계하면 비용또한 저렴하므로, 큰 부담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치료비가 걱정되거나 회사가 중소규모라서 회사에서 직장인 단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화재보험사의 실손보험도 고려해볼 만 하다. 
(단, 보험료 지출은 총 급여의 10%를 결코 넘어서는 안된다.)

 3. 초기투자방법

 소비조절을 통해서 투자여력이 확보가 되었다면, 이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야한다. 신입사원의 가장 주된 재무목표는 대부분이 결혼자금을 마련하거나 내집 마련을 위한 주택자금 마련이다. 따라서, 사회 초년생의 투자는 대부분 3년 내의 단기 투자가 적합하다. 대부분 이 당시에는 안정적인 예적금을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나름 안정적인 성장추세에 접어들었고, 경기순환주기도 3년 이내로 짧아졌으므로 투자자금을 주식형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지난 몇 개월동안 유럽증시로 인해서 주식시장이 상당히 요동을 쳤었지만, 지금은 나름 안정이 되어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금액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에 따라서 적절한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보통 2~3년 정도의 투자기간을 가지고 준비를 하게 된다면, 일반 신입 직장인의 경우 약 70~80% 정도까지 펀드에 투자해도 큰 무리가 없다. 단,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때는 한 펀드에 올인 하는 것보다 펀드 유형에 따라 안정적인 펀드와 공격적인 펀드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4. 노후준비

 일반적으로 미혼이나 20대는 노후 준비를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반드시 옳다고 할 수는 없다. '30년도 더 후의 일인데 벌써 준비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이자에 이자를 주는 장기 복리 효과를 생각한다면, 1년이라도 더 일찍 시작하는 것이 나중에 큰 차이를 낼 수가 있다. 게다가, 요즘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발 빠르게 진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요즘 직장인들이 장기근무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노후에 대한 투자를 일찍 시작해서 일찍 끝내버리면 오히려 노후준비가 일찍 끝나므로 마음 편히 직장생활을 할 수가 있다. 따라서, 최소한의 금액 내에서 노후 연금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세금이란 것을 내야 하므로 소득공제에 민감해지게 된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소득공제 연금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소득공제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으므로 득실을 따져보고 선택을 해야한다.

 소득공제 상품은 노후에 연금수령시 과세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고, 신입사원 시절에는 급여가 많지 않으므로 똑같은 상품을 가입하고도 연봉이 높은 사람에 비해 소득공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이 때는 전체 투자자금은 월 소득의 20~30% 내외에서 장기 주식형 연금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20대의 재무설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는 금융상품의 선택에 있다기보다는, 그 이전에 근본적으로 저축을 방해하는 소비습관에 있다. 이때까지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살다보니 자신이 하고 싶은 소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나 스스로 돈을 벌었다는 것만으로 여기저기 소비를 하다가 과소비를 하기가 쉽상이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 욕구를 무조건적으로 억누르라는 것이 아니라, 소비를 하더라도 계획적으로 하라는 것이다. 정해진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정말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조금만 참고 계획해서 사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3초동안 참으면 마시멜로를 배로 주는데, 3초를 못 참아서 마시멜로 1개를 먹어치우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행동이 아닌가?

 또한, 저축뿐만 아니라 주식형 펀드를 통해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더 효율성이 있을 것이다. 그 이외에는 우리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로 해석이 되는 종신보험을 들어놓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사망보장은 줄이고 질병보장을 강화해서 설계를 하는 것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금부터 미리미리 노후준비와 은퇴준비를 함으로서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기 주식형 연금에 투자를 하는 것 또한 좋을 것이다. 무엇이든지 코앞에 다가와야지만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결코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가 없을 것이다.

 

 혼자서 재무설계를 하는 것이 어렵다면 무료재무설계 사이트를 이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내가 추천하는 사이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리더스리치라는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에서 무료로 상담도 받고, 자료도 받아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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