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실패하는 전형적인 8가지 유형
- 카테고리 없음
- 2012. 9. 2. 11:27
재테크에 실패하는 전형적인 8가지 유형, 혹시 나도?
ⓒ블로그머니
아마 평범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재테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화성인 하루살이녀처럼 상당한 액수의 돈을 벌어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사람들은 재테크를 하지 않겠지만, 평범히 사는 우리는 조금이라도 더 돈을 불리기 위해서 아둥바둥하고 있다. 바로 거기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 '재테크'이다.
재테크를 이용하여 돈을 불리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여기서 더 없어지기 위해서 많은 사람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재테크라는 것이 정말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돈을 날려버리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고는 한다. 주위에서 '재테크 잘못했디가 돈만 날렸다.' 혹은 '재테크를 해도 돈이 생기지 않는다.'라는 말을 적잖게 들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처음 내가 작은 규모로 재테크를 시작했을 때, 나도 '도대체 이렇게 해서 돈이 모이기는 할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당장에 큰 돈이 생기지 않는한,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이것은 착각이다. 재테크를 시작하면, 단기간에 큰 돈을 만들 수 있다라는 착각. 바로 그런 사람들의 욕심이 재테크를 실패로 이끄는 하나의 요인 중 하나다.
오늘, 나는 재테크를 실패할 수밖에 없는 전형적인 8가지 유형에 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저 운이 나빴을 뿐이다.'라고 누군가는 변명할지도 모르겠지만, 남들은 재테크로 돈을 착실히 돈을 불러나가는데― 나만 재테크가 안 되는 것은― 분명 그 이유가 있다. 혹시 자신이 아래에 해당하는 유형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다.
: 나의 재테크 진단과 분석을 무료로 해볼 수 있는 곳 [링크]
· 주먹구구형
구체적인 투자 계획 없이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주로 남들이 하는 투자 방식을 좇는 데 급급하다. 구체적인 재무 목표 없이 무작정 돈을 벌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누군가 큰 성공을 거두기라도 하면 무조건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은 투자 방법이라 하더라도 투자환경, 나의 재무 상황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하므로 무조건 따라하기식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투자 격언 중 이런 말이 있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 있다고 한들 그 방법은 그 사람의 방법일뿐, 나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 대박환상형
간혹 대박을 터뜨리는 사람들도 실제로 존재하기 마련이다. 예전에 구입한 토지가 갑자기 대규모 개발 계획의 대상이 된다든지, 주식을 보유한 회사가 혁신적인 신기술을 개발해 큰 돈을 벌었다는 식의 일화들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독점적 정보 덕분이거나 혹은 우연에 기인할 확률이 매우 높을 뿐, 일반적인 사례로 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혹자들은 '모 아니면 도' 식의 투자를 감행한다. 부자들의 경우 절대로 모험적인 투자리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 다다익선형
펀드가 좋다고 하면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투자하고, 설계사가 좋다는 상품이 있으면 닥치는 대로 보험에 가입하는 유형이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탈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재무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리한 저축이나 투자를 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나의 재무등급은 얼마나 될까? [나의 재무등급 간단 테스트 해보기]
· 책상머리형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나름의 지식을 쌓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않느 ㄴ게으른 유형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실제로 실천을 하지 않는 지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주식으로 망한 사람은 주식을 산 사람이지만, 주식으로 흥한 사람 역시 주식을 산 사람이다'라는 격언을 기억하자.
ⓒ블로그머니
· 단기투자형
금융 상품 중에 가장 장기간에 투자하는 상품을 꼽으라면 단연 연금 상품을 들 수 있다. 연금은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상품으로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30~40년까지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연금 가입자의 평균 가입 기간은 3년이 채 되지 않는다.
변동성이 심한 펀드 상품 역시 주식시장의 평균 순호나주기가 3~5년임을 감안했을 때, 최소한 3년 이상 투자 기간을 잡고 가입해야 하는 장기 상품에 속한다. 하지만 펀드 역시 평균 가입 기간은 1년여에 불과하다. 그나마 주식시장이 조금 빠지기라도 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환매를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주식 매매 회전율을 세계 최고 수준이다. 투자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잘 알겠지만, 회전율이 높아지면 금융회사만 좋은 일 시키는 셈이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금융 상품이 중도해지시 높은 패널티가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런 투자는 안하느니만 못한 꼴이다.
· 벼락치기형
"나는 왜 맨날 뒷북일까?"
이렇게 한탄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다. 그나마 끝까지 무관심으로 일관하면 다행일 텐데 이들의 경우 꼭 뒤늦게 뛰어든다는 점이 문제다. 무관심으로 일관하다가 주식시장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다는 식의 기사다 등장하면 그때서야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꼴이다. 하지만 이들은 돈을 잃어버리기 쉽상이다. 이미 기사가 떴다면, 그 주식은 매도가 급격히 발생하여 주가가 떨어지니까. 이런 형태를 보이는 이들의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조바심 때문이다.
· 조급증형
사실 재테크는 수익률의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자 하는 방법론에서 시작된 것이 수 많은 재테크 기법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테니 말이다.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조금 과하다면 그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혹자들은 운만 조금 따르면 얼마나 100퍼센트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도대체 무슨 연유에서 그런 자신감이 흘러 나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정상적인 투자의 세계에서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설사 한두 번 우연한 성공은 가능할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그런 수익율을 달성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고수익을 노리는 이른바 '인스턴트 재테크'를 꿈꾼다. 기대수익률이 클수록 그 이면에 숨어있는 리스크도 크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 꼭두각시형
남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아무 생각 없이 따라하는 유형이 있다. 이런 유형은 적의 실체는 물론, 나 자신도 모른 채 전쟁터에 뛰어드는 격이다. 정작 문제는 싸움은 남들이 시키는대로 하지만 그 피해는 모두 자신의 몫이 된다는 점이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장기간 살아남기 위해선 자기 나름대로의 경제와 투자에 대한 관점이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려는 나약한 마음을 가지는 순간, 재테크의 성공은 우리에게 더 멀어져 간다.
위 8가지 유형을 잘 살펴보고, '나는 어떤 유형인가?'를 고민하여 자신의 단점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전적으로 전문가에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어느 정도의 조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분야이든, 자신의 미숙한 지식으로만 도전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적절한 도움을 받아 도전하는 것이 유리한 것이 기정사실이니까.
나는 그렇게 전문가의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한 곳을 소개하고 싶다. 바로 '리더스업'(링크)이라는 곳인데, 이곳에서는 상담신청을 하는 사람들에게 한하여 무료로 상담도 해주고, 포트폴리오도 제공해주는 곳이다. 그 무료상담 절차를 겪어보고, 자신이 마음에 든다면 거래를 하면 된다. 많은 사람이 그곳을 이용하고 있으니 꼭 한 번 무료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위 글은 '지금 당장 재무설계 공부하라'(링크)를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