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야쿠모 씨는 밥을 먹이고 싶어 5권 후기

 집에서 혼밥을 하면서 가끔 느끼는 적적한 기분을 풀어주는 먹방 쿡방 만화 <야쿠모 씨는 밥을 먹이고 싶어>. 오는 12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야쿠모 씨는 밥을 먹이고 싶어 5권>은 역시 보기 좋은 에피소드가 그려지면서 웃을 수 있었다. 역시 무거운 작품 이후에는 이런 가벼운 작품이 제격이다.



 만화 <야쿠모 씨는 밥을 먹이고 싶어 5권>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야마토가 2학년 2군 3군 선배들이 자신을 몰래 욕하는 걸 듣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다소 의기소침해지거나 혹은 악을 품을 수도 있는 장면이었지만, 야마토는 중학교 시절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씩씩하게 해야 할 일을 한다.


 그런 야마토를 격려해주기 위해서 3학년 주장이 찾아오기도 하는데, 그의 이야기를 들은 이후 야마토는 한층 더 기분을 풀 수 있었다. 아니, 단순히 기분을 푸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하는 게 옳은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후 야쿠모의 집에서 밥을 먹으면서 이렇게 선언했으니까.



 어떻게 본다면 이렇게 한결 같은 야마토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조용히 인기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야마토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또 저녁을 준비하는 야쿠모의 모습도 보기 좋았다. 만화 <야쿠모 씨는 밥을 먹이고 싶어 5권>은 그렇게 따뜻한 에피소드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에피소드는 한 밤의 풀장 에피소드인데, 순진한 야쿠모가 한 가지 착각을 하는 바람에 호텔의 나이트 풀장에 가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꿀잼이었다. 현실에서 저런 풀장이 있다는 건 들은 적이 있는데, 역시 이 작품에서 그려지니 괜스레 웃음만 나왔다.


 그렇게 따뜻하고 소박한 밥 한 끼를 하면서 야쿠모와 야마토의 에피소드를 읽을 수 있었던 만화 <야쿠모 씨는 밥을 먹이고 싶어 5권>. 오늘도 지친 정신적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에피소드가 가득해서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 지금 정신 피로 회복이 필요한 사람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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