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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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 현재 애니메이션도 절찬 리에 방영 중인 이 작품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스포츠 장르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아니, 야구나 스포츠 장르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푹 빠지게 되는 작품이다.


 매 권을 읽을 때마다 ‘오오오!’ 감탄하며 이야이게 빠져 완전히 몰입하는 즐거움. 이러한 몰입의 즐거움은 평범한 작품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다.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시리즈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재미있고, 작품의 여러 요소가 두루두루 갖춰져 있을 때 가능한 즐거움이기 때문이다.


 오늘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도 시작 에피소드부터 시작해 마지막까지 이야기에 몰입하는 즐거움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 이야기 시작은 ‘미국VS일본’ 고교 시합에서 요우의 눈부신 호투와 함께 미유키 카즈야와 나루미야 메이 두 사람이 배터리를 짜는 모습이 그려진다. 처음부터 이 두 사람이 같은 팀이라면 고시엔 우승은 그냥 누워서 떡 먹기로 하지 않았을까 싶은 최강의 팀이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에서 나루미야 메이와 미유키 카즈야 두 사람의 조합을 볼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이 배터리를 짜는 장면에서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의 ‘미국VS일본’ 에피소드가 끝났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활약은 다음 13권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신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은 후루야가 부활을 알리는 피칭을 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포수 오노가 부상을 입으면서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의 표지에 그려진 유이가 시합에 대신 출전하게 되었는데, 유이가 후루야의 공을 빠뜨리는 장면에서 끝나고 말았다.



 처음 시합에서 전력투구를 하는 후루야의 공을 받아야 하는 1학년 포수 유이. 과연 유이는 이 위기를 극복해서 후루야와 함께 어떤 식으로 게임을 풀어갈지 궁금하다.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은 이 장면만 아니라 자책하는 오노의 모습도 잘 보여주면서 이야기에 깊숙이 빠지게 했다.


 이래서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시리즈는 재미있는 거다. 인물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만큼 집중을 하면서 이야기를 충분히 그리고 있기 때문에 감정 이입이 가능하고, 등장인물들이 내뿜는 열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시리즈를 좋아한다. (웃음)


 오늘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2권> 후기는 이쯤에서 마치고, 다음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13권>을 기다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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