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분의 신부 6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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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5등분의 신부 6화, 중간고사


 중간고사 시험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험 공부를 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 애니메이션 <5등분의 신부 6화>. 이야기 시작은 후타로가 미쿠, 이치카, 요츠바 세 사람과 어울려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모두 함께 파르페를 먹으려 가는 장면에서 후타로 혼자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후타로가 마이페이스인지 알 수 있는데, 아무튼, 그런 후타로를 쫓아와 "왜 혼자 돌아가는 거예요!? 어딜 보더라도 함께 가는 상황이었는데!"이라며 말을 건 인물은 이츠키. 이츠키는 이상하게도 혼자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인물이었다.


 이츠키를 통해 건네 받은 전화는 다섯 자매의 아버지였고, 그 아버지는 후타로에게 이렇게 선언한다.

 "조금 가혹하지만 여기서 너의 성과를 보여줬으면 좋겠군. 이번 중간 시험, 5명 중 1명이라도 낙제점을 받으면, 가정교사를 그만둬 줬으면 하네."


 매일 같이 낙제점을 면치 못하는 다섯 명 중 한 명이라도 낙제점을 받으면 가정교사 해고. 이 문제는 사실상 후타로가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다. <SKY 캐슬>의 김주영 선생처럼 시험지라도 훔쳐서 예습을 시키지 않는 이상, 아니 시험지를 훔치더라도 문제가 있을 것 같다.



 어쨌든, 그렇게 어려운 상황을 맞닥뜨린 후타로이지만, 다섯 자매 집에서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게임을 즐긴다. 잠시 휴식 시간 동안 하는 보드 게임인 인생 게임. 일본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보드 인생 게임이 등장하는데, 현실에서 실제로 하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다.


 보드 게임 이후 그려진 에피소드는 후타로가 다섯 자매 집에서 1박을 하게 된다. 1박을 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여러 해프닝이 재밌었는데, 서로 흉내를 낼 수 있는 목소리를 이용해서 후타로를 취조하는 니노의 모습이 완전 대박이었다. 참, 니노는 어떻게 보면 가장 머리가 텅 비었을지도.


 이 악랄한 니노를 길들이는 일이 <5등분의 신부>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가 될 것 같다. '니노'라는 벽을 넘어서 모두를 낙제점에서 탈출시켜야 하는 후타로. 과연 후타로는 중간고사에서 모두가 낙제점을 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앞으로 그려질 <5등분의 신부 7화>가 기대된다.


 오늘 애니메이션 <5등분의 신부 6화> 후기는 여기까지. 6화에서 그려진 "가르쳐 줬으면 하는 것. 좋아하는 여성 타입은?"이라는 질문을 하는 미쿠의 모습만 아니라, 이치카의 귀여운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아무쪼록 다음 7화를 기다리면서 오늘 이야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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