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9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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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즈쿠가 나섭니다!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8권>을 읽고 나서 다음 9권은 분명히 시즈쿠가 메인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얼른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9권>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는데, 겨울 코미케와 관련한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을 발매하는 일본 출판사 오버랩 문고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9권> 표지와 함께 간단한 설명, 그리고 한국 인터넷 서점에서 지원하는 '미리 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立ち読みをする'라고 적혀 있어서 뜻을 몰랐는데, 왠지 미리 보기 버튼 같아서 눌러보니 무려 32페이지까지 미리 읽어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완전 대박!


(* 추신. 아마 '立ち読みをする(서서 보기)'는 보통 서점에서 서서 읽어보는 걸 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미리보기.)


 마음 같아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읽어보고 싶었지만, 역시 한자에서 막히는 부분이 많아 시간을 들여 읽어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9권> 프롤로그는 짧아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그 프롤로그 내용은 바로 시즈쿠의 독백! 흔들리는 시즈쿠의 마음을 무척 잘 표현해놓고 있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우와아아아아아! 역시 시즈쿠다아아아아아!'라는 기쁨의 함성을 지르고 싶었다. 물론, 이 프롤로그만 아니라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9권> 표지와 함께 공개된 컬러 일러스트에서도 시즈쿠의 듬직한 모습과 함께 그런 시즈쿠를 응원하는 하지메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완전 좋았다.




 당당히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9권> 표지를 장식한 우리 귀엽고 사랑스럽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고 신부로 삼고 싶은 시즈쿠는 너무나 멋졌다. 물론, 유에나 시아나 카오리 등의 히로인도 매력적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시즈쿠라 참 마음이 설렌다. 으으, 나 왜 이렇게 데레데레하는 걸까?


 프롤로그에서 읽을 수 있는 시즈쿠의 독백은 '그러니까, 부탁이야. 부디, 이 이상 나를 지키지 말아줘.'라는 말로 마무리된다. 하지메가 자신을 지켜주는 행동 하나하나에 마음이 흔들리고, 하지메가 쏘는 붉은 마력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시즈쿠의 마음, 그리고 그 마음을 계절에 비유한 묘사는 가히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웃음)


 시험이 끝난 이후에, 밀린 라이트 노벨을 읽은 이후에, 방 마개조 작업을 마친 이후에 시간이 날 때 오버랩 공식 홈페이지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9권> 페이지(링크)에 올라온 미리보기를 읽어볼 생각이다. 짧게 읽은 정보에 의하면, 다음 대미궁인 빙설 동굴은 얼음과 눈에 갇힌 극학의 마지막 대미궁이라고 한다.


 이 미궁의 미션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자신과 닮은 녀석을 상대해야 한다. 아니, 정확히는 자신과 닮은 녀석이 아니라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상대하는 게 대미궁의 과제라고 적혀 있었다. 9권의 목차는 '최강의 대미궁', '기괴한 소리', '감정의 창끝(방향?)'. '진심', '한밤중 걸즈 토크'로 이루어져 있다.


 얼른, 한국에서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9권>을 읽을 날이 기다려진다. 9권 한정판은 겨울 코미케 상품과 함께 발매되기를 기도해본다. 아아, 나도 열심히 더 일본어 공부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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