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발매 예정 최초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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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처음 한국에 선보일 라이트 노벨 중 기대하는 작품!


 이제 얼마 2018년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무려 다섯 손가락으로 남은 날을 셀 수 있을 정도로 남은 기간을 보내고 나면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거나 올해는 꼭 연애를 하겠다거나 등등 각자 당당히 목표를 세우고 있을 거다. 물론, 이 글을 쓰는 나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새해 목표를 세우거나 꼭 실천하고 싶은 일, 이루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기 전에 2019년에 발매될 예정인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살펴보고 있다. 2019년을 맞아 ‘처음’ 한국에 들어오는 라이트 노벨 목록을 각 출판사에서 공개하고 있는데, 이 중 몇 가지 눈에 띄는 작품이 다수 있었다.


 매달 가장 빨리 라이트 노벨을 발매하는 영상출판미디어(노블엔진)에서 발매하는 신작 목록 중 눈에 띄는 건 일본에서도 인기작인<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라는 라이트 노벨이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발매된 한정판 부록 일러스트도 어마어마하다!



 <자칭 F랭크 오라버니가 게임으로 평가받는 학원의 정점에 군림한다는데요?> 시리즈는 일본에서 시리즈 누계 20만 부를 돌파했다고 한다. 한 작품이 20만 부 판매에 도달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과연 어떤 이야기의 작품인지 제목부터 기대된다.


 그 이외에는 평범한 이세계 라이트 노벨이나 판타지 라이트 노벨이 많았는데, 딱 한 가지 더 기대하는 작품은 제목이 재미있어 보이는 라이트 노벨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라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온리 센스 온라인>과 비슷한 장르의 형태로 전개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정보와 함께 카도카와 공식 홈페이지의 <痛いのは嫌いなので防御力に極振りしたいと思います。>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짧게 읽어볼 수 있는 페이지를 통해 어떤 작품인지를 대충 알아볼 수 있었다. 일러스트부터 슬로우 게임 라이프인 것 같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영상출판미디어에서 나름 눈에 두고 있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딱 위 두 작품이다. 그 이외에 눈에 띄었던 건 <키즈나 아이 첫 번째 사진집>이라는 이름의 작품인데, 우리가 아는 그 키즈나 아이 사진집을 어떻게 만들어서 판매할지 궁금하다. 이 사진집을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벌써 고민이다. (웃음)


 그리고 소미미디어에서는 <선생님의 신부가 되고 싶은 여자아이는 전~부 16살이라구?>라는 작품을 발매한 출판사답게 <가르치는 아이에게 협박당하는 건 범죄입니까?(가제)>라는 작품이 눈에 띄었다. <변태 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작가의 신작이라고 하니 뭔가 모 아니면 도로 보이는 작품이다.


 그 이외에는 또 역시 이세계 전생 작품 혹은 이세계에서 돌아온 용사를 그린 작품이 많아 일단 보류로 남겨놓았고, <약캐 토모자키군>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담당하는 <사에키와 한 지붕 아래(가제)>라는 작품에 개인적으로 흥미를 두고 있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내 취향에 맞는 작품일 것 같다.


 무엇보다 <약캐 토모자키군>의 미미미와 닮은 인물이 메인 히로인이라 끌린 이유도 있다. 도대체 사에키와 함께 보내는 에피소드는 어떤 에피소드일까? 자세한 건 책을 직접 읽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이 작품은 소설가가 되자에 웹 소설이 공개 중이고,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짧게 읽어볼 수 있다.



 소미미디어에서 눈에 띈 작품은 딱 그 두 개다. 그 이외에는 <하야테처럼!> 작가의 신작이라고 말하는 <아무튼 귀여워(とにかくかわいい)>라는 작품으로, 표지에 그려진 웨딩드레스를 입은 인물이 <하야테처럼!>에서 큰 인기가 있었어도 선택받지 못한 히나기쿠를 닮아있어 끌린 작품이다. 아하하.


 역시 어떤 작품이라도 일러스트를 통해서 호감을 품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라이트 노벨을 매달 발매하는 디앤씨미디어(L노벨)에서 2019년에 새롭게 선보일 작품 중에서는 <너는 달밤에 빛나고>의 작가가 새롭게 집필한 <이 세계에 i를 담아서>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Just Because!> 두 권만 일단 눈에 들어온 상태다.


 나머지 작품은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작품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해! 2019> 4위 수상작인 <수염을 깎는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는다>를 소미미디어 혹은 디앤씨미디어에서 발매하기를 바랐는데, 어느 출판사에서도 소식이 없어 일본 원서로 읽어야 할지도.


 부디 <수염을 깎는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는다> 시리즈도 국내 정식 발매가 결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은 매달 라이트 노벨 발매가 미뤄지는 출판사가 아니라 매달 꾸준히 라이트 노벨을 발매하는 출판사가 담당하는 게 좋으니까. 아, 2019년! 역시 돈 쓸 일만 남았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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