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는 2019년 L노벨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 문화/작품 기대평
- 2018. 12. 19. 08:00
디앤씨미디어(L노벨) 1월 신작 라이트 노벨
아직 12월이 2주 정도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디앤씨미디어는 2019년 1월 발매 예정 라이트 노벨을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했다. 역시 한국 라이트 노벨 업계, 아니, 일본 서브 컬쳐 관련 업계 중에서 가장 빠르게 작품을 발매하는 출판사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2019년 1월 신작을 벌써 정리하기에 아직 2018년 12월 신작도 다 읽지 못한 상태라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이왕 신작 발매 예정 목록을 읽어보았기 때문에 그중에서 내가 눈여겨보는 작품 몇 가지를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뭐, 눈여겨보는 작품이 아니라 내가 읽을 예정인 작품이기도 하다.
L노벨 신작 라이트 노벨 중 상당수가 원래 읽고 있던 작품이거나 ‘이번에 기대하는 신작’이라 대체로 모든 작품을 읽고 싶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기대하는 작품 세 개를 뽑는다면, 역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4권>과 <중고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10권>, <고블린 슬레이어 8권> 세 개다.
이 작품 세 권은 모두 반드시 읽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 아깝지 않은 작품들이다. <중고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10권>은 수학여행 에피소드 두 번째로, 하츠시바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의 이야기, 그리고 다시금 아야메와 함께 수학여행의 추억을 남길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라 너무 기다려진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4권>은 솔직히 말해서 글을 쓰는 지금 13권 에피소드가 기억나지 않아, 잠시 블로그에 발행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3권> 후기를 읽어보았다. 후기를 읽어보니 ‘홍마족 마을을 다시 방문할지도 모른다.’는 글이 남겨져 있었는데, 그래서 표지에 융융도 함께 등장한 것 같다.
홍마족에서 벌어질 에피소드는 이미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1월을 기다려보자.
그리고 <고블린 슬레이어 8권>은 다시 한번 검의 처녀가 등장하는 것 같다. 검의 처녀가 다시 고블린 슬레이어에게 고블린 퇴치를 의뢰한 건지, 아니면, 고블린 슬레이어가 고블린 퇴치를 하는 길에서 검의 처녀와 만나게 된 건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검의 처녀가 또 나온다는 게 중요하다. (웃음)
위 세 작품 이외에는 <청춘 돼지는 책가방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프리 라이프 2권>, <모험가가 되고 싶다며 도시로 떠났던 딸이 S랭크가 되었다> 세 작품을 L노벨 2019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구매해서 읽을 생각이다. 이 세 작품도 앞서 언급한 세 작품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어린 마이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청춘 돼지는 책가방 소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로, 얼른 직접 책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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