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적성 9999라고요?! 1권 후기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적성 9999라고요?! 1권,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노벨


 이세계 판타지 작품의 주인공들은 모두 하나 같이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른바 ‘치트’로 부를 정도의 그 능력은 다른 인물이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만약 그들이 가진 능력을 숫자로 적을 수 있다면, 과연 어느 정도의 숫자가 새겨질까?


 <이세계 치트 마술사>의 주인공은 ‘어마어마하다는 말로 표현하는 것도 미지근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큰 힘을 가지고 있었다. 주인공 타이치가 지닌 마력량은 12만 마력 강도는 4만으로, 혼자서 나라를 두세 개 정도는 거뜬히 멸망시킬 힘이 있었다. 그야말로 ‘치트 마술사’에 어울렸다.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에서도 타이치와 비슷한 정도의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다. 주인공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할 필요 없이 제목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 적성 9999라고요?! 1권>만 읽어도, 주인공이 얼마나 강한 힘을 가졌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적성 9999라고요?! 1권>의 주인공 로라는 전위직으로 주로 활약을 하면서 A랭크 모험가가 된 부모님을 두고 있었다. 검사 아버지와 창술사 어머니 밑에서 로라는 뒤에서 쏘는 마법은 필요 없는 거라고 여기며 당연히 자식인 로라에게도 전위직을 강조했다.



 로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따라 마법보다 검술을 더 좋아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엄청난 마법 재능이 잠들어 있었는데, 그 사실을 로라도 알고 있었다. 어릴 때 호기심으로 우연히 마법을 쓸 때, 너무나 쉽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때 로라는 스스로 자신에게 마법 재능이 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그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었는데, 부모님의 권유로 입학한 모험가 학교에서 자신에게 잠들어 있는 재능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수치가 100만 넘어도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로라는 첫 적성 검사에서 검 적성이 107, 창 적성이 99로 나오면서 ‘역시’라는 말을 주변에서 들었다.


 문제는 마법 적성 검사에서 첫 번째로 뜬 공격 마법에서 ‘9999’라는 숫자가 떴다는 거다. 있을 수 없는 수치에 모두가 놀랐고, 연이어 뜬 방어, 회복, 강화, 소환, 특수 마법 모든 마법 분야에서 ‘9999’라는 수치가 떴다. 아직 재능이 다 발휘되지 않은 9살인 로라는 그야말로 ‘괴물’이었던 거다.


 믿을 수 없는 수치를 보여준 로라의 마법 적성 9999 수치와 함께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적성 9999라고요?! 1권>은 로라의 친구이자 함께 하는 라이벌 안나와 샬롯을 등장시킨다. 두 사람도 ‘천재’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인물이지만, 로라에 비하면 너무나 약했다.



 하지만 천재라는 수식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순수한 소녀들은 로라와 함께 지내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된다. 물론, 로라를 비롯한 안나, 샬롯 세 사람이 순수한 소녀이기 때문에 그려지는 에피소드도 모에와 재미를 제대로 갖추고 있어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이 있었다.


 세 사람이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동물 파자마를 입고 몬스터를 격퇴하는 에피소드와 함께 이런저런 장난을 치는 에피소드는 책을 읽는 독자가 저절로 훈훈한 웃음을 짓게 해주었다. 이 작품과 비슷한 작품은 <저 능력치는 평균으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다. 두 작품은 무척 닮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귀여운 미소녀들이 주인공이고, 평균을 아득히 웃도는 주인공과 함께 강해지는 친구들. 이들이 그리는 이야기가 재미없을 리가 없다. 이렇게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놓고도 이야기가 재미없으면 그건 엄청난 문제인 거다. 다행히 <검사 목표> 시리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다.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적성 9999라고요?! 1권>에서 그려지는 대표적인 사건 중 하나는 로라와 담당 선생님 에밀리아의 싸움이고, 교내 토너먼트 대회에서 로라와 샬롯 두 사람의 싸움이다. 이 싸움은 모두 로라가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로라가 마법에 큰 재미를 느끼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적성 9999라고요?! 1권>은 마지막에 마법을 별 볼 일 없다고 여기는 아버지가 마법과에 입학한 로라의 소식을 전해 듣고, 분노하며 학원장에게 ‘퇴학’을 신청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과연 다음 2권에서 로라와 친구들은 이 팔불출 아버지를 어떻게 설득하게 될까?


 오늘 라이트 노벨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적성 9999라고요?! 1권>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10월 신작은 <검사를 목표로 입학했는데 마법적성 9999라고요?! 3권>이지만, 1~2권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1권을 소개했다. 3권은 2권을 읽은 이후에 후기를 작성할 예정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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