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무네의 리벤지 6권 후기, 야사카 문화제 백설공주
- 문화/만화책 후기
- 2017. 3. 25.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마사무네의 리벤지 6권, 백설 공주 연극을 사수하라
현재 2017년 1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는 <마사무네의 리벤지>의 만화책을 오늘 짧게 소개하고자 한다. <마사무네의 리벤지> 애니메이션은 챙겨보지 않은 탓에 어디까지 내용이 나갔는지 모르지만, <마사무네의 리벤지> 만화는 종종 챙겨본 터라 내용을 짧게 알고 있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마침 애니메이션 <마사무네의 리벤지 11화>도 오늘 소개할 만화 <마사무네의 리벤지 6권>와 비슷한 단계에 와 있었다. 야사카 고교의 문화제에서 반에서 상영하는 백설 공주 공연을 무대로 하여 마사무네, 아키, 가소 세 사람의 이야기가 메인으로 다루어지고 있었다.
<마사무네의 리벤지>라는 작품은 주인공 마사무네의 복수를 다룬 작품이다. 마사무네는 과거 통통한 체격이라 학교에서 심각한 차별을 받았던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운동을 통해서 완벽함에 가까운 몸을 만들었고, 리얼충 연기를 하면서 아키에게 접근했다. 뭐, 대충 이 작품은 그런 내용이다.
과거 자신을 돼지라고 부른 아키에게 복수가 목표였던 마사무네이지만, 두 사람의 마음이 점점 가까워지는 건 모든 러브 코미디의 정석이다. 그러나 당연히 모든 과정이 쉽게 이어지기만 할 리가 없다. 그 과정에는 늘 험난한 시련이 기다리는데, 역시 '과거의 기억은 착각하게 된다.'는 점이다.
<마사무네의 리벤지 6권>에서 뚱뚱한 마사무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아키에게 접근해 있는 가소 카네츠쿠라는 인물이 그 사건의 중심에 있다. 가소 카네츠쿠는 아키 집안의 돈을 이용하기 위해서아키 근처에 접근한다. 당연히 마사무네나 아키의 종자 코이와이 요시노가 그걸 막고 있다.
<마사무네의 리벤지 6권>은 백설공주 연극 승부를 통해서 후야제에 아키의 파트너를 결정하는 승부에서 이어진 이야기다. 연극을 상영하지 못하도록 납치당한 마사무네는 감기에 걸린 상태라 컨디션이 좋지 못했는데, 그래도 가까쓰로 감금된 장소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그가 마주한 것은….
왕자 역할 배우가 없어도 모두가 쌓아 올린 노력을 위해 연기에 몰입하고 있는 아키의 모습이었다. 그는 자신의 반 차례에 나가지 못하게 되더라도 아키를 위해서 A반 연극에 왕자로서 참여한다.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도 역시 남자 주인공이라면 이 정도의 과감한 배포는 있어야 한다. (웃음)
백성공주 연극을 무사히 종료되었지만, 아직 모든 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상태였다. 특히 아키가 가짜 마사무네 연기를 하는 가소 카네츠구에게 8년 전의 이야기를 하는데, 당연히 가소 카네츠쿠는그일을 제대로 기적하지 못한다. 과연 카네츠구가 가짜라는 걸 아키는 언제쯤 기억하게 될까?
<마사무네의 리벤지 6권>은 그런 이야기를 그리며 마지막은 주요 인물들이 노래방에서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마사무네가 과거 통신제 고등학교 과정을 거쳤다는 걸 알게 되는데, 아키 앞에서 마사무네의 과거를 까발리는(?) 일은 실패한다. 그 대신 드러난 것은 마사무네의 놀라운 가창력.
뭐, 그런 이야기를 끝으로 <마사무네의 리벤지 6권>은 프랑스로 수학 여행을 떠나는 모두의 모습을 그리며 마무리 지었다. 프랑스로 떠한 수학 여행에서는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가짜와 진짜 사이에서 기우는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어질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해보자.
오늘 만화책 <마사무네의 리벤지 6권>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러브 코미디 작품에 흥미 있는 사람이라면 <마사무네의 리벤지> 만화 시리즈를 읽어보거나 1분기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는 <마사무네의 리벤지>를 챙겨보기를 바란다. 러브 코미디 이야기는 언제나 당신 곁에 있다! (음, 무슨 뜻이지?)
* 이 작품은 대원씨아이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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