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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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


 늘 라이트 노벨 장르 중에서 상당히 긴 분량으로 책을 읽는 독자를 지치게 만드는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시리즈 12권이 7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다.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은 역시 이번에도 긴 내용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어 책을 읽는 게 꽤 힘들었다.


 뭐, 이번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은 '재미없다.'이라고 단정지어 말하기보다 '그래도 재미는 있다.'이라고 말하는 편이 옳다고 생각한다. 12권에서 얼마되지 않는 가벼운 부분이면서도, 오티누스의 귀여움을 볼 수 있었던 초반부는 '오티누스를 가지고 싶어!'이라는 마음을 품게 했다.


 오티누스의 이 장면 이외에 가벼운 부분은 12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토키와다이 학원 탈출을 생각하는 미사카 미코토와 쇼쿠호 미사키의 모습이었는데, 이 두 명이 카미조 토우마의 모습과 이야기를 통해 협력을 하기로 한 부분은 '풉' 하며 웃음이 나왔다. 과연 이 두 명의 이야기는 언제!?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 ⓒ미우


 딱 그 두 개의 이야기를 제외하면, 이번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는 역시 오늘도 진지하게 '으으, 이야기가 너무 무거워!'이라는 불평을 하게 될 정도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이름 학원도시 제6위 아이하나 에츠의 이름을 사용한 인물은 과거 프렌다의 친구였다.


 프렌다는 과거 무기노에게 잔인하게 하체를 잃어버리면서 죽음을 맞이했었는데, 그렇게 활발했던 프렌다의 모습을 떠올리니 다시금 아쉬워진다. 뭐, 프렌다의 자세한 모습은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 찾아보기 바라고(설마 연관 검색어로 두 동강이 뜰 줄이야), 그 프렌다가 사건의 핵심에 관련되어 있다.


 왜냐하면, 제6위 아이하나 에츠의 이름을 말한 인물이 카미조 토우마와 히마즈라와 만나고, 생 제르뱅과 만나는 이유가 프렌다의 비밀방에 접근하기 위해서였기 때문이다. 프렌다의 방에는 이외의 물건이 가득 차 있었는데, 그녀가 준비한 물건이 사건을 완전히 뒤엎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된다.


ⓒ프렌다


 그렇게 마신과 이르는 또 다른 이질적인 존재, 하지만 알고 보니 사기꾼이었던 한 인물과의 싸움에서 드러난 것은 다른 마신들이 카미조 토우마를 손에 넣고 싶어한다는 것.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 마지막에서는 아레이스타와 세 명의 마신이 이야기른 나누는데, 마지막이 다가온 느낌이었다.


 과연 아레이스타가 세 명의 마신들에게 심은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아레이스타와 세 명의 마신, 영국 청교도가 부딪힐 싸움에서 카미조 토우마를 중심으로 한 세력은 어떤 일을 벌이게 될까? 그 이후의 이야기는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3권> 이후에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라이트 노벨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2권> 감상 후기는 여기서 마친다. 책 이야기가 길어서 읽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고, 자야 하는 시간인 오후 10시 30분을 넘겨서 글을 쓰고 있으니 피로 레벨이 너무 높아지고 말았다. 아아, 오티누스를 가지고 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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