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0. 27. 09:54
이번 10월을 맞아 발매될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다른 출판사의 작품은 일찍이 정보를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 있는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대원씨아이 NT 노벨 같은 경우에는 딱 10월, 그것도 라이트 노벨 발매 날짜가 가까워야 공개가 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알 수가 없었다. ‘과연 NT 노벨은 오는 10월 어떤 라이트 노벨을 발매할까?’라는 호기심으로 인터넷 서점에서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살펴보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았다. 왜냐하면, 미처 생각지도 못한 이 NT 노벨의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또, 의 저자 카와구치 츠카사가 쓴 ‘원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리즈는 학산문화사에서 발매되고 있었기에 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나는 당연하게 학산..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8. 29. 15:18
정말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가 발매되었다. 을 2017년 3월에 읽은 이후 오늘 2019년 8월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하, 이 작품은 국내에서 더는 발매하지 않는 걸까?’라며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설마 오는 8월에 5권이 발매될 줄이야! 처음부터 이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건 아니다. 그저 ‘내가 놓친 8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뭐가 있나?’라며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에서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을 살펴보다 을 발견하고, ‘어!? 미친!?’이라며 곧바로 카트에 담았다. 그리고 며칠 전에 몇 권의 작품을 더해 주문을 했고, 과 함께 을 받아볼 수 있었다. 의 에피소드는 솔직히 처음에 어떤 경위로 주인공 키즈나와 메인 히로인인 아이네가 이런 상황에 놓여져 있는지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 30. 18:04
정말 책을 받고 나서 읽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리고만 라이트 노벨 . 가벼운 기분으로 재미있게, 때때로 감동을 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 금방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도중에 일이 꼬이면서 계속 책 읽는 시간을 뒤로 미루다 이제야 겨우 읽을 수 있었다. 오늘 읽은 은 하즈키와 시즈카 두 사람이 일본에서 평범한 하루를 함께 보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마법 세계에 익숙해서 현대 과학에 낯선 시즈카가 처음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개찰구를 통과하려다 ‘삐익-‘ 하는 소리에 굳는 모습, 함께 쇼핑을 하며 서로를 보며 웃는 모습 등. 참, 이 모습을 책을 읽으면서 동년배 친구와 함께 이런 소소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살면서 그런 시간을 보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2. 21. 07:30
처음으로 팬 사인회를 했습니다! 을 읽으면서 2권을 읽고 정말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 3권을 읽은 터라 4권은 조금 더 일찍 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원씨아이 NT 노벨부는 이상하게 최근 상품 발매 상태가 좋지 않아 솔직히 4권을 읽는 일은 2019년이 되어야 가능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1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다.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을 구매해서 읽었다. 역시 의 작가 무라카미 린의 작품은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데다 이야기도 재미있어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을 읽은 당일 20일은 오전에는 경남도청에 방문해야 하는 일이 있었고, 오후에는 어머니 일을 돕느라 납품을 다녔고, 저녁에는 또 어머니 일을 돕느라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낸 이후 오후 8시가 되어서야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12. 3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사쿠라 컨택트 루트 A 오가와 모모코, 벚나무의 전설 라는 작품을 통해 단번에 전국적 지지도를 얻은 작가 나나츠키 타카 후미는 라이트 노벨 이라는 라이트 노벨을 통해서 데뷔한 인물이다. 나나츠키 타카후미의 작품은 인물과 사건의 섬세한 묘사가 큰 매력 포인트다. 러브코미디 계열에서 조금 더 코미디 쪽으로 기울었던 에서도 나나츠키 타카후미의 풍부한 표현은 독자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소설 에서 본 주인공과 히로인의 사건과 감정 표현은 영화로도 극찬을 받았다. 라이트 노벨이 아니라 평범한 소설로 영화화까지 하며 크게 성공한 덕분인지, 나나츠키 타카후미의 이후 새로운 라이트 노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작가가 트위터 소개에서 라이트 노벨 이름을 제외한 사실이 알려져 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12. 29.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죠가사키 나오와 전격문고 작가가 되기 위한 10가지 방법, 어쩌면 라이트 노벨 작가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라이트 노벨 이번 12월에 발매되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유독 관심을 끄는 제목을 가진 작품이 있었다. 바로 그 작품이 오늘 소개할 이라는 작품으로, 마치 라이트 노벨 독자를 노린 듯한 작품명이 쉽사리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못하게 했다. (웃음) 의 작가는 을 집필한 작가 ‘이가라사 유사쿠’로, 그가 새롭게 발매한 신작 은 마치 을 오랜만에 읽는 듯한 그리운 느낌이었다. 실제로 주인공 이치노세 와타루와 히로 인 죠가사키 나오가 만나는 장면은 과 굉장히 닮았고, 주인공이 아니라 히로인이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는 오타쿠라는 설정도 닮은 덕분에 더 작품에 친밀감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