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3. 12. 31. 23:27
지난 2022년 4월을 맞아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던 라이트 노벨 을 오는 23년 12월 31일을 맞아 읽게 되었다. 이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4권은 2019년 4월을 맞아 4권이 발매되었고, 한동안 소식을 들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5권이 발매된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올해 5권이 발매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나무위키에서 를 검색해보니 일본에서는 8권까지 연재되어 있었지만, 어떤 사정으로 작품의 연재 중지가 되어 8권 이후로는 작품을 읽어볼 수 없다고 한다. 덕분에 소미미디어도 작품의 발매를 중지한 것으로 보여 사실상 국내에서 읽어볼 수 있는 건 이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 사실을 을 구매해서 읽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 5권을 구매했으니 읽어보기로 했다. 계속 다른 작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5. 9. 09:21
곧 있으면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본격적으로 도착하는데, 아직 4월 신작 라이트 노벨도 제대로 다 읽지 못한 상태다. 아니, 대부분 거의 다 읽어가지만, 여전히 왼쪽 모니터 받침대 한구석에 쌓인 5권 정도가 남아있다.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기 전에 읽어야 할 4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5권! 참, 누가 일부러 ‘5권’이라는 숫자를 맞췄다고 해도 웃을 수가 없다. 아하하. 아무튼, 그렇게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기다리면서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은 소미미디어의 이다. 은 상당히 이야기가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밝게 진행되는 라이트 노벨이라 빨리 읽을 수 있었고, 책을 읽는 동안에도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 오늘 은 일러스트레이터 가지(닉네임)의 이삿짐 정리를 돕는 주인공 유우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여기..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9. 4. 4. 09:30
벚꽃이 흩날리며 모두가 벚꽃 사진을 찍거나 연인과 함께 하기 바쁠 때, 나는 오로지 4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뭐가 나오는지 살펴보며 “오오! 이건 꼭 사서 읽어야 해!”라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뭐, 꿈도 희망도 없어 보이지만, 라이트 노벨 오타쿠인 나에게는 이게 바로 꿈과 희망이다. (웃음) 이번 4월도 애니메이션 2분기 시작과 함께 색다른 라이트 노벨이 등장했고, 오랫동안 기다린 라이트 노벨이 드디어 발매되고,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라이트 노벨이 발매 예정 목록에 올라와 있어 ‘와아아아!’ 하는 환호성과 함께 잠시 통장 잔액을 살펴보며 얼굴 표정이 어둡게 변하기도 했다. 뭐, 현실적인 이야기는 뒤로 하고, 먼저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 어떤 작품을 꼭 읽을 예정인지 간단히 이야기해보자. 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1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3권, 브라콤 누나의 등장 얼마 전에 학산문화사 단행본 팀에서 진행한 여름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 작은 그림을 그려서 응모했다. 중학교 시절에 미술부에서 활동하며 그림을 그린 이후 정말 오랜만에 그림을 그렸다. 처음 인물 그림을 그리려고 할 때는 도저히 어떻게 그려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몇 번이나 연습한 끝에 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미야자키 치사키를 그릴 수 있었다. 솔직히 마음에 드는 완성도가 아니라 새로 그리려고 할 때마다 더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수 없이 처음 그린 작품에 최선을 다해서 보냈다. 참, 그림을 그리는 일이 어렵다는 걸 새삼 느꼈다. 이렇게 그림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이 ‘일러스트’를 소재로 한 이기 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4. 1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2권, 14세와 온천여행?! 대학 중간고사가 끝나면 짧게라도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싶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늘 하늘만 쳐다보며 때때로 지나가는 비행기를 바라볼 뿐인 인생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적은 돈으로 매일 만나고 있는 라이트 노벨은 잠시 그런 어두운 현실을 잊게 해준다. 역시 라이트 노벨은 굉장해! (웃음)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이라는 작품이다. 제목과 표지를 통해서 ‘14세’라는 부분에서 눈을 깜빡거리는 사람이 있을 텐데, 실제로 22살 주인공이 14살에 불과한 히로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그려진다. 여고생도 아니고 여중생이라니! 이건 완전히 범죄에 가깝다. 전혀 여중생의 몸이 아닌 히로인만 아니라 에서는 다양한 히로인이 등장한다. 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11. 21.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14세와 일러스트레이터 1권, 나도 이런 일상을 보내고 싶다! 요즘 라이트 노벨 중에서 ‘라이트 노벨 작가’ 혹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을 통해서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좋아하는 오타쿠가 동인지를 그리거나 처럼 오타쿠가 주인공인 작품은 또 하나의 소재가 되었다. 그리고 무라카미 린의 같은 작품을 통해서 오타쿠 캐릭터 자체가 중2병 캐릭터가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와 새로운 러브 코미디를 그리는 캐릭터가 되면서 다양한 작품이 나왔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도 그렇다. 의 주인공은 평범하게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는 20대 남성 유우토다. 그는 라이트 노벨 삽화를 그리거나 게임 삽화를 그리는 일을 하면서 생활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