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3. 24.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현자의 손자 4권, 리조트에서 바캉스를 즐기다 늦게 발매되는 라이트 노벨과 함께 예약 주문을 하는 바람에 이제야 읽게 된 3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이다. 뭐, 지금 생각하면 앞서 도착한 라이트 노벨을 딱 다 읽은 시점에서 3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새롭게 도착한 게 다행이다. 흐름이 끊기지 않은 상태로 꾸준히 읽을 수 있으니까.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초판 한정 특전으로 너무나 예쁘게 그려진 시실리의 비키니 수영복 모습을 볼 수 있는 일러스트 카드가 동봉된 이다. 라이트 노벨 는 기타 이세계 전생물과 달리 빠르게 주인공과 히로인이 맺어지면서 빠른 전개를 자랑하고 있다. 보통 이세계 전생물의 치트 주인공은 하렘을 만들거나 막상 중요한 때에 유유부단한 모습을 보여주며 제대로 활약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4. 3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현자의 손자 2권, 전대미문의 신영웅 얼마 전에 내가 사는 김해에서는 경상남도 도민을 상대로 하는 전국 체육 대회가 열리고 있다. 오로지 경상남도 시민을 상대로 하는 대회임에도 왜 '전국 체육 대회'라는 말이 붙는지 의문이지만, 전국 체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몇 가지 경기를 의도치 않게 볼 기회가 있었다. 그중에서 육상팀을 구경하다가 마치 '애니메이션 속 히로인이 튀어나온 듯한 여성 캐릭터'가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딱 운동을 잘하면서도 엄청난 미모와 몸을 가지고 있었는데, 보자마자 눈이 커지게 뜨이는 걸 느꼈다. (가슴은 제외) 역시 운동은 대단한 스킬이었다. 나 또한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하는 몸이지만, 작년보다 허리 사이즈가 '2' 증가한 현실 앞에서 그저 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2. 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현자의 손자 1권, 일본의 지식으로 이세계를 살아가다 우후죽순 쏟아지는 이세계 전생 라이트 노벨 중에서 '제대로 읽고 싶은 작품'을 만나는 일은 열 개를 읽으면 한 개가 있을 정도다. 처음에는 다소 재미있게 읽다가 작가가 '하아, 이제 앞으로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 모르겠어.'라는 답답함이 느껴지는 작품은 독자 또한 점점 재미를 잃어가게 된다. 보통 1~2권 정도 읽으면 대충 그 판단이 서기 때문에 나는 애매한 작품은 읽지 않는다. 비록 오래 읽어온 작품이라고 해도 흥이 떨어지거나 기다리는 설렘이 사라진 작품은 읽지 않는다. 그동안 투자한 비용이 살짝 아깝기는 하지만, 덕분에 나는 책장 공간을 확보해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그렇게 만난 작품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