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1. 20.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현자의 손자 5권, 삼국회담과 마인의 음모 표지를 보면 사뭇 수위가 높은 야한 작품처럼 보이지만, 막상 이야기를 읽으면 일상과 코믹 판타지가 골고루 섞인 무난한 작품인 을 읽었다. 11월 신작으로 발매된 도 기대대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표지 일러스트만큼 귀여운 내지 일러스트도 볼 수 있었다. 처음 를 읽기 시작했을 때는 ‘무난한 이세계 전생 작품’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차 읽으면서 빠르게 전개가 이어지면서 금방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특히, 고생하면서 서둘러 어떤 적을 쓰러뜨리려고 하지 않고,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주인공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그리는 게 좋았다.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도 그런 요소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의 띠지 문구로 ‘시작되는 삼국 회..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8. 10. 31. 08:51
[라이트 노벨 신작 목록] 11월 읽을 예정인 라이트 노벨을 소개합니다 이제 벌써 11월이 되면서 단풍이 들면서 세상이 알록달록하게 바뀌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며 벌써 두꺼운 겨울 옷을 꺼내야 할지 고민하는 시기가 되었다. 이맘때는 크리스마스를 최종 목표로 연인이 없는 사람이 연인을 만드는 일에 매달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상관없는 일이다. 11월을 맞이하는 나는 2018 AGF 행사에서 쓸 돈을 걱정하느라 밤잠 설치며 보낸다. 우연히 알게 된 멜론북스에서 만화 태피스트리 한정판이 발매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땅을 치기도 하고,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을 살펴보기만 할 뿐이다. 1년 내내 한결같이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보내는 나는 어떤 의미에서는 참 똑 부러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