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게임 이야기 미우 2015. 11. 15. 08:00
[지스타 2015 이야기] 대단하면서도 한편으로 아쉬웠던 지스타 2015 원래 일요일은 글을 발행하지 않는 날이지만, 지난 토요일에 다녀온 지스타 2015의 이야기를 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내일 월요일부터는 정상적으로 다시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의 감상 후기를 중심으로 글을 발행할 계획이니 오늘 게임 이야기와 함께 11월 신작 라노벨 후기를 기대해주기를 바란다. 오늘 할 이야기는 토요일에 참여한 지스타 2015이다. 개막일이던 목요일에도 지스타 2015에 참여했었지만, 그 당시에는 간단히 '아, 이번 지스타 2015는 이렇구나.'이라는 것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다면, 토요일에는 '하고 싶은 일'과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시간이었다. 지스타 홍보 프로모션을 함께 했기 때문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파워블로거 패스..
일상/게임 이야기 미우 2014. 11. 23. 15:00
[지스타 2014 이야기] 헝그리앱 부스에서 열린 '요즘 대세 혜리의 팬 사인회' 오늘 23일 지스타 2014 현장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이 주목한, 어제 22일 방문했던 '세계적인 스타'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스타 케이트 업튼의 팬 사인회가 무색할 정도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모인 한 행사가 있었다. 그건 바로 지스타 2014가 개최되는 벡스코 행사장 내의 '헝그리앱' 부스에서 있었던 걸스데이 혜리의 팬 사인회였다. 이 팬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일부 팬들은 게임을 시연하기 위한 줄과 시간까지 포기하면서 달려왔었는데, 헝그리앱 부스 옆에 있는 리니지 체험을 하기 위해 뛰어가는 관람객과 혜리 팬 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 뛰어오는 관람객의 모습이 정말 대단했다. 나도 아침 일찍부터 혜리 팬 사인회를..
일상/게임 이야기 미우 2014. 11. 23. 08:00
[지스타 2014 이야기] 지스타 방문기 (4), 관람객이 오기 전의 지스타 행사장의 모습 '지스타 2014' 같은 큰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매번 생각하는 게 있다. '이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관리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일찍 와서 준비하고, 얼마나 늦은 시각까지 남아서 정리를 하는 걸까?' 같은 생각이다. 지스타 행사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손자·손녀뻘 되는 아이들이 버린 쓰레기를 줍느라 정신없는 청소부 아주머니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때마다 정말 복잡한 심경이다. 게다가 출구와 입구 쪽에서 안내하는 스태프들이 있는 힘껏 "출구는 1번과 3번 쪽입니다. 여기로 나가시면 안 됩니다!"이라고 목소리를 외쳐도 가운데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고, 스태프들이 요구하는 대로 입장권 팔찌를 감지 않은 채 들..
일상/게임 이야기 미우 2014. 11. 22. 17:30
[지스타 2014 이야기] 케이트 업튼 팬 사인회 현장을 가다! 이번 지스타 2014에서는 지난 지스타 2013과 달리 연예인 축하 공연 같은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뭐, 여러 가지 이유가 많겠지만, 무엇보다 올해에는 여러 안전사고가 많이 난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안전 불감증으로 빚어진 여러 사고는 지금도 그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런 큰 행사에서는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 연예인 축하 공연을 제외한 것 같다. 무엇보다 게임 행사인 지스타는 여러 가지로 꽤 많은 논란 속에서 개최되었기에 더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성남으로 이전 논란이 나오기도 하고,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으로 이런 축제는 솔직히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