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4를 찾은 케이트 업튼을 만나다
- 일상/게임 이야기
- 2014. 11. 22. 17:30
[지스타 2014 이야기] 케이트 업튼 팬 사인회 현장을 가다!
이번 지스타 2014에서는 지난 지스타 2013과 달리 연예인 축하 공연 같은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뭐, 여러 가지 이유가 많겠지만, 무엇보다 올해에는 여러 안전사고가 많이 난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안전 불감증으로 빚어진 여러 사고는 지금도 그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런 큰 행사에서는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해 연예인 축하 공연을 제외한 것 같다. 무엇보다 게임 행사인 지스타는 여러 가지로 꽤 많은 논란 속에서 개최되었기에 더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성남으로 이전 논란이 나오기도 하고,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으로 이런 축제는 솔직히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번 지스타 2014에서는 몇 가지 큰 이벤트가 있었다. 오늘 11월 22일 오전에는 '헝그리앱' 부스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케이트 업튼'의 미디어 팬 미팅회가 개최되었다. 당연히 이 소식을 미리 알고 있었던 나는 당일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헝그리앱 부스를 서성이면서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을 보고 있었는데, 다행히 촬영할 수 있었다.
이번 케이트 업튼의 사인회는 웃음과 함께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웃음으로 끝을 맺었다. 미디어 일행분의 놀라운 연사 안에서 나도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몇 장의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이 이벤트 당시에 약 300장의 사진을 연사로 촬영했는데,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에 올릴 수 있는 사진은 이것이 전부였다. 그 정도를 찍었기에 이 정도를 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비록 지스타 2014에서는 유명한 연예인의 초청 공연은 볼 수 없었지만, 부스 모델분들이 힘내서 하는 여러 공연이 그 빛을 내주었다. 그리고 간간이 있는 대형 이벤트라고 말할 수 있는 이런 이벤트가 지스타의 색다른 즐거움이 되어주었다. 헝그리앱 부스에서 열린 '케이트 업튼 팬 사인회'는 올해 내가 본 여러 팬 사인회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의 팬 사인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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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어제 엔씨 다이노스 선수 세 명(나성범, 이재학, 박민우)의 팬 사인회가 있었지만, 조금 촬영이 어려운 환경이라 제대로 사진을 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케이트 업튼 팬 사인회는 프레스 덕분에 미디어 팀에서 함께 촬영할 수 있었다. 방한한 케이트 업튼이 국내에서 최초로 참여한 행사에서 내가 그 사진을 담을 수 있고, 현장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게 얼마나 즐거웠는지! 아하하.
아, 그리고 헝그리앱에서는 무료로 상품을 나눠주는 이벤트와 함께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꼭 참여해보기를 바란다. 지스타 2014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이 모습을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글이 작은 즐거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