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 9. 08:00
[라이트노벨 추천/후기] 아빠 말 좀 들어라! 9권, '가족, 그 따뜻함을 말하다' 이 작품 또한 이전에 원서를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었기 때문에 한국 정식 발매가 되어도 따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역시 일본 원서로 읽을 때와 한국어로 읽을 때 상당히 느낌이 달랐고, 지금 이 책을 읽는 시점의 내 배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다른 감상을 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이렇게 또 글을 쓰게 된 '아빠 말 좀 들어라! 9권'을 읽고 쓴 후기이다. 이번 아빠 말 좀 들어라 9권은 두 명의 인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권이다. 그 중 한 명은 바로 소라이다. 소라는 합창부의 부부장 역할에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이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심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물론, 제대로 하지 못한..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9. 26. 07:32
타리타리(TARI TARI) 애니메이션 간략 총평, 따뜻함과 순수함이 묻어난 작품 이 애니메이션 '타리타리(TARITARI)'는 같은 분기에 방영하였던 애니메이션 중에서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어떤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요소는 없었으나 따뜻함과 순수함이 묻어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소박한 즐거움을 느끼며 볼 수 있었다. 1쿨로 끝난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여름색 기적처럼 OVA로 각 히로인들의 미래 모습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의 제목 '타리타리'는 일본어로 '~たり ~たり'를 사용한 것으로 '~하거나 ~하거나'를 뜻한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각화 제목도 '~하거나 ~하거나'인데, 애니메이션 제목과 함께 그 주제가 상당히 일치한 작품이라고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