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11.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하트 커넥트 10권(최종권), 세 번째와 풍선초와 내일 랜덤 사람은 대체로 자신만의 그룹을 형성하여 인간관계를 구축해나가는 경향이 많다.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보면 항상 같이 다니던 그룹 3~5명 정도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초·중학교 기억이 90% 이상 없는 나에게는 그때 어떤 시절을 보냈는지 알 수 없지만, 고등학교 때는 항상 그렇게 다니던 그룹이 있었다. 이 그룹은 정말 겉으로 보기에는 단단해 보이지만, 어떤 사건을 통해 무너질 수도 있는 그룹이다. 만약 자신의 그룹에 서로 인격이 교체된다거나 서로 감정을 읽을 수 있게 된다거나 자신의 마음을 제어할 수 없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쉽게 상상할 수도 없는 대혼란이 벌어질 것이고, 그런 환경..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6. 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후기/추천] 하트 커넥트 내일랜덤(상), 그때 나는 모든 걸 잊었다 5월에 정식 발매가 되었지만, 늦게 읽게 된 하트 커넥트 내일랜덤(상)편 9권이다. 이번에 하트커넥트를 읽으면서 정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내용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과연 문연부 멤버들은 자신이 맞닥뜨린 문제릉 어떻게 해결할 것인이 추리를 하는 재미가 엄청났기 때문이다. 아마 이번에 하트 커넥트 9권까지 읽은 사람들은 '이 라이트 노벨은 평범한 라이트 노벨과 다르다. 정말 최고의 작품이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나는 그랬었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액셀월드',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아빠 말 좀 들어라!' 등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많지만, 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