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6. 22. 09:09
디앤씨미디어의 6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은 주인공 타카히로가 옛 친구 중 한 명과 재회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의 모습을 본 타카히로는 “설마, 아직 이세계에 있었던 거냐!” 라면서 놀라게 되는데, 라이트 노벨 은 이 과거에 있었던 일이 그려졌다. 라이트 노벨 의 주인공 사야마 타카히로와 그 친구들인 쿠라모토 렌지, 우에시마 유스케 세 사람은 모두 게임을 즐기는 도중에 이상한 일에 휘말려 이곳 이세계로 오게 되었다. 정확히는 알지 못해는 이세계가 아니라 게임 속 세계가 이세계가 되어버렸다는 형태의 느낌이라고 할까? 이곳에서 로그아웃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도움 요청도 할 수 없다는 상황에 당황한 세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자신들이 찍은 만렙에 가까운 ‘레벨250’이 이곳 세계에서 엄청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 22. 22:40
이세계가 되어버린 VR 게임 속 세계에서 높은 레벨로 상당한 강함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지만, 그저 잡일을 떠맡아서 하는 심부름꾼 역할을 하며 평온한 생활을 보내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라이트 노벨 시리즈 을 읽었다. 시작은 주인공이 마을 결계를 부수려고 하는 레벨150 여왕 흰개미 마물을 발로 밟듯이 정리하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윽고 이세계에서 ‘해결사’라는 이름으로 뒷일을 하지 않고, 이세계 심부름센터 같은 분위기로 잡일을 하는 타카히로의 여러 이야기가 그려진다. 흰개미 퇴치 이후에는 에루를 도와 약초를 찾기도 하고, 수확제를 맞아 프리마켓으로 참여해 자신의 잡동사니를 판매하기도 하고, 연말을 맞아 우체국에서 배달부가 없어서 밀린 우편물을 대신 배달하며 쉬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야말로 ‘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17.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프리 라이프 1권, 이세계에서 슬로우 라이프! 이세계로 전생하거나 갑작스럽게 이세계로 들어가더라도 막상 막중한 임무가 있으면 사실 썩 즐겁지 않다. 그냥 유유자적하게 이세계를 즐기고 싶은 게 평범한 사람의 욕심이다. 괜히 현실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세계에서 용사 나부랭이가 되서 설치는 꼴은 그냥 한물간 보기 흉한 에피소드다. 이세계에서 복수심에 불타 자신을 배신한 사람을 처리하는 일도 사실 꽤 피곤한 일이다. 이왕 이세게에 전생을 했으니 하렘을 만들거나 유유자적한 생활이 최고다. 마치 의 주인공처럼 평온한 생활을 하다 레벨 MAX를 찍고, 소박한 일상을 나눌 가족이 생기면 충분하다.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은 우연히 자신이 하는 VR MMO 게임과 같은 이세계로 전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