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4. 5.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다이아몬드 에이스 47권, 고시엔 진출 후일담 4월이 시작하고 나서 곳곳에 벚꽃이 피어나고,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4월이 시작하면서 가장 반가운 것은 새로운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4월부터 드디어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다시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시작하면서 읽게 된 은 감회가 새로웠다. 꾸준히 이 작품을 읽어오고 있고, 지난 46권에서 드디어 고시엔 진출 확정을 짓는 에피소드라 이번 47권을 상당히 고대하고 있었다. 고시엔에서 세이도 고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그런데 은 곧바로 고시엔 무대로 향한 세이도 고교의 이야기가 아니다. 후일담 비슷한 형식으로 고시엔 진출을 확정하고, 봄에 열리는 고시엔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5. 4. 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다이아몬드 에이스 41권, 42권… 目指せ!全国制覇! 3월 28일부터 다시 시작한 프로야구 정규 시즌은 정말 다시 한 번 '오오!' 하는 열기를 삶에 불어넣고 있다. 비록 내가 응원하는 NC 다이노스는 개막 2연전을 두산에게 역전패로 패배하고 말았지만, 그래도 작년의 좋았던 모습을 떠올리면서 앞으로 승을 추가할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글을 쓰는 날은 3월 31일) 야구는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미있다. 야구는 종종 우리가 사는 인생에도 비유되고는 한다. 9회말 2아웃 이후에도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모르는 야구는 마치 사람의 인생처럼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면, 결과는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야구는 정말 짜릿한 즐거움이 있다. ..
일상/게임 이야기 미우 2014. 11. 22. 06:30
[지스타 2014 이야기] 지스타 방문기(2), 어리버리한 계획에 엉망이 된 NC 팬 사인회 나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팬이다. 그래서 이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4'의 이벤트 중에서 'NC 다이노스 선수의 팬 사인회'를 솔직히 제일 기대하고 있었다. 오늘 11월 21일은 오후 3시 30분에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소속된 나성범과 이재학, 박민우 세 선수의 사인회가 있다는 정보를 미리 접하고, 정말 즐거운 기분으로 발걸음을 옮겼었다. 그러나 이 즐거운 기분의 발걸음이 현장에서 최악에 가까운 기분의 발걸음이 될 줄을 상상도 못 했다. 프로 선수들의 잘못이 아니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팬 사인회를 계획한 제작진 측에서 너무 안일하게 계획을 세웠었기 때문이다..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4. 9. 1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다이아몬드 A(에이스) 39권, 연장전으로 들어가는 승부 최근 팀 NC 다이노스 선전을 통해 야구에 점점 더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그와 함께 고시엔을 꿈꾸는 청춘의 땀을 그린 야구 만화 《다이아몬드 A(에이스)》를 보는 재미도 커졌다. 얼마 전까지 7연패를 하던 NC 다이노스가 마침내 KIA를 상대로 연패를 벗어난 다행스러운 일과 함께 난 《다이아몬드 A(에이스) 39권》을 읽어볼 수 있었다. 꽤 오랜만에 39권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인데, 그럼에도 전혀 맥이 빠지지 않는 긴장감 속에서 작품을 즐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다이아몬드 A(에이스) 39권》은 지난 38권부터 이어지는 세이도와 세이코의 시합을 그리고 있다. 정말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전력투구를 하는 사토루의 피칭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