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 11. 08:32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4권, 진실과 거짓 사이 의 높은 인기는 다양한 스핀오프 작품을 만들어냈다. 스핀오프 작품 중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작품은 정식으로 소설로 발매되거나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는데,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작품이 를 비롯해 지난 분기에 끝난 시리즈다. 그리고 이번 분기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예정인 시리즈가 있다. 시리즈는 우연히 만화로 본 이후 직접 구매해서 읽었는데, 사실 작품 자체는 조금 묘한 위화감이 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정도라면 충분히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또한 의 아종 작품 중 하나인 의 4권이다. 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변형된 ‘가짜 성배 전쟁’ 그렇게 이해하면 쉽다. 작품에서는 길가메쉬..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12. 13.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페이트 엑스트라 4권, 황금의 극장을 열다 사람의 감정이라는 건 참 수수께끼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도대체 이 감정은 무엇일까?'는 질문을 하면 솔직히 잘 대답할 수 없다.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에 우리는 '잘, 모르겠어요.'라는 형식적인 답을 한다. 행복만 아니라 사랑, 즐거움, 기쁨 모든 감정에 그렇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잘 알고, 남들로부터 이해를 받고, 우리는 남들을 이해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오만이 수도 있다. 나는 오프라인상에서 사람 관계가 무척 서툴다. 어떻게 해야 사람과 친해질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다른 사람이 표현하는 감정에 공감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 모두 떠들썩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도대..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8. 4. 12:00
[만화책 감상 후기] 페이트 엑스트라 2권, 싸우는 이유를 찾다 을 읽고 나서 곧바로 을 읽었다. 원래 한 달 간격으로 나온 작품이지만, 7월 말에 몇 개의 라이트 노벨 시리즈를 주문하면서 시리즈도 1권과 2권을 함께 구매했다. 덕분에 1권을 읽고 나서 바로 2권을 읽을 수 있었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다. 은 지난 1권 말미에 주인공 키시나미 히쿠노가 자신을 습격한 아쳐의 독화살을 맞고 쓰러진 장면에서 시작한다. 세이버는 그를 의무실로 옮겨서 회복을 기다리는데, 그곳에 또다시 아쳐가 습격을 해온다. 왠지 환자를 앞에 두고 싸움이 벌어질 것 같았지만, 뜻밖의 결과가 나온다. 아쳐의 마스터가 정정당당하지 못한 아쳐의 행동을 비판하면서 그에게 령주로 교내에서 독화살 사용을 금지하는 동시에 주인공에게 건 상태 이..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8. 3. 12:00
[만화책 감상 후기] 페이트 엑스트라 1권, 드디어 공식 만화가 첫 등장! 나는 'TYPE-MOON'의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미연시 게임이 이고, 애니메이션 를 볼 때도 굉장히 감동하면서 봤었다. 역시 는 희대의 명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로 애니메이션으로 나온 편을 재미있게 보았고, 지금은 애니메이션 극장판 시리즈로 곧 만날 수 있을 이야기를 두근거리면서 기다리고 있다. 아마 팬이라면 모두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시리즈는 팬들에 의해서 기존 설정을 활용한 여러 스핀오프 작품이 등장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시리즈다. 의 성배 전쟁이 일어나기 전의 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진 성배 전쟁을 다룬 는 정말 재밌었다. 지금은 국내에 라이트 노벨이 발매되어 있어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