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 11. 08:32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4권, 진실과 거짓 사이 의 높은 인기는 다양한 스핀오프 작품을 만들어냈다. 스핀오프 작품 중에서 유독 인기가 많은 작품은 정식으로 소설로 발매되거나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는데,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작품이 를 비롯해 지난 분기에 끝난 시리즈다. 그리고 이번 분기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예정인 시리즈가 있다. 시리즈는 우연히 만화로 본 이후 직접 구매해서 읽었는데, 사실 작품 자체는 조금 묘한 위화감이 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정도라면 충분히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또한 의 아종 작품 중 하나인 의 4권이다. 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변형된 ‘가짜 성배 전쟁’ 그렇게 이해하면 쉽다. 작품에서는 길가메쉬..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5. 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3권, 이상 영령의 결집 얼마 전에 극장을 찾아 영화 을 보았다. 영화 은 과거에 본 같은 전개를 기대하면서 보았지만, 막상 두 영화는 너무나 다른 영화였다. 은 어디까지 그림자 싸움이었고, 그림자가 바깥으로 나오는 싸움이었다. 은 그림자 속에 있던 '세력'들이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격렬한 전개를 통해 큰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자 속에서 보이지 않는 싸움을 했다. 거듭되는 정보전은 긴장감이 흐르기는 했지만, 바깥으로 솟구치는 화려함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재미가 없었다.'는 평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오늘 영화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이 과 닮아있기 때문이다. 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짜 싸움'이 아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6. 28. 12: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2권, 성배를 추구하는 욕망 시리즈 스핀오프가 재미있는 이유는 본편을 통해서 사라진 영령과 패배한 인물들이 다시 등장해서 활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밝은 분위기 속에서 등장인물을 이용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시리즈는 그 자체가 제작사의 팬들을 환호하게 한 작품이었다. 그 이후 작품에 영감을 받아 스핀오프를 쓰기 시작한 또 다른 독자에 의해서 원작자의 호응을 얻어 정식으로 발매가 되기도 했고, 그중 시리즈는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또한 유포터블이 만들면서 '희대의 역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나 또한 를 재미있게 봤다. 아마 내가 알지 못하는 에서 파생된 스핀오프 시리즈는 좀 더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을 제외하면 이번 6월 신작으로 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6. 2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페이트 스트레인지 1권, 미국에서 성배전쟁 내가 시리즈를 만난 건 고등학교 2학년의 시절이다. 친구로부터 '타입문(Type-Moon)' 작품을 소개받아 애니메이션을 처음으로 보고, 내친김에 미연시까지 처음으로 클리어하면서 작품에 빠져들었다. 그 이후 를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동시에 미연시의 각 루트마다 번역된 내용을 구해서 읽어보고, 애니메이션으로 꾸준히 나온 를 챙겨보면서 완전히 매력에 빠졌다. 그 이후 다시금 만난 , 두 애니메이션은 완전 대박이었다. 지금은 극장판 개봉을 두근두근거리며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이 대작을 한국에서 개봉하지 않는다면 "Fuck!!!"이라고 외치면서 욕을 할 생각이다. (이미 욕을 했겠지만.) 는 그렇게 아직도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스핀오프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