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11. 2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18권, 하렘 계획의 종착점 오랜만에 만화 시리즈를 읽었다. 블로그에 후기를 올린 이후 한동안 읽지 않다가 이번에 완결이 되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기 때문이 다. 중간 내용이 궁금하기는 해도, 는 큰 변화가 없어 큰 문제는 없었다. 약 4년 만에 펼친 의 시작은 아무래도 유우키 리토에게 야미가 고백 한 이후의 장면인 것 같았다. 등장인물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추리해보면, 유우키 리토에게 어느 위험한 암살자가 나타났고, 유우키 리토를 구하기 위해 야미가 다크니스의 힘을 다루었던 것 같다. 대충 이런 흐름을 통해서 야미가 리토에게 “사랑의 타깃이라고요!”라고 말한 장면을 짧은 그림과 함께 상상할 수 있었다. 아, 정말 야미는 볼 때마다 더 귀여운 것 같..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8. 2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리틀 시스터즈 1권 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고, 만화가 라이트 노벨로 만들어지는 일이 아주 흔한 일본의 출판 시장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서로 삼각 순환을 이루면서 원작의 판매 부수를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데, 정말 일본의 만화와 애니메이션 문화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8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구매하기 위해서 이번에 발매되는 신작 목록을 살펴보다가 '만화책'으로 읽었던 어떤 작품이 소설로 발매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작품은 과거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만났고, 이후 만화책을 보면서 그냥 시간을 죽이기에 안성맞춤이었던 였다. 시리즈의 소설은 '리틀 시스터즈'이라는 수식어가 추가로 붙었다. 소설 시리즈 와 마찬가지로 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5. 2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사회적으로 죽어도 너를! 1권 을 읽다가 도무지 책 속으로 들어갈 수 없어 다른 데로 고개를 돌렸다가 읽게 된 5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이다. 책 제목이 재미있어 보였고, 인터넷 서점에서 읽을 수 있는 작은 요약에 흥미가 생겨 구매했었던 새로운 라이트 노벨! 애초 예상에 없던 작품이었지만, 작품 자체는 나쁘지 않게 읽어볼 수 있었다. 특히 남주인공 핫페이가 겪는 일상은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저런 일은 무섭지.' 하는 생각도 했다. 아마 이번 작품을 읽어본 사람이 있다면, 대체로 다 비슷한 감상을 하지 않았을까? 의 시작은 주인공 핫페이(왠지 의 텟페이가 떠오르는 건 나의 착각)가 자신에게 붙은 유령 카즈키(女) 때문에 '러브코미디 현상'에 휩쓸리게 되는 현상을 설..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3. 11. 18.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7권 감상 후기 지난번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4권 감상 후기'(링크)를 올리고 나서 그동안 감상 후기를 올리지 않은 채 꾸준히 만화책만 보고 있다가 오랜만에 작성하게 된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7권 감상 후기'이다. 갑자기 감상 후기를 쓰게 된 건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비탄의 아리아 14권'을 읽는 도중 택배로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7권'을 받았고, 비탄의 아리아 14권을 읽은 후 바로 읽었기 때문이라고 할까. 그렇게 같이 읽으니 그냥 글로 작게 감상 후기를 쓰고 싶어져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여러 가지로 선정적인 장면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19세미만 구독 불가'로 판매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일반 만화 잡지에서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3. 2. 16. 08:00
[만화책 추천/후기] 투 러트 트러블 다크니스 4권, 야미의 과거 한국에서도 4권이 정식 발매가 된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4권이다. 이번 4권에서는 야미의 과거 이야기와 어른판 야미 티아유 루나틱이 주요 인물이다. 다소 단조로운 부분이 있기는 했었지만, 이 작품이 자닌 고유의 재미는 잘 살렸기에 특별히 '지루하다'는 느낌없이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다. 이번 투 러트 트러블 다크니스 4권에서 야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야미가 라라의 발명품 때문에 남주인공 리토와 손이 붙어버려 종일 같이 생활하다 결국 잘 때고 함께 있었기 때문이었다. 뭐, 평소 리토의 따뜻함에 병기로서의 차가움보다 한 사람의 따뜻함을 지니게 된 야미는― 그런 리토와 함께 하다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 그 이야..
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3. 2. 9. 08:00
[애니메이션 잡지] NYAN-TYPE 냥타입 한국판 3호 간략 후기 한국에 정식 발매가 된지 꽤 되었습니다만, 한 권만 주문할 수 없어 다른 책들과 함께 주문하느라 늦게 받아 본 냥타입 3호입니다. 제가 따로 주문하지 않고, 여러 책을 함께 묶는 것은 5만 원 이상 주문하게 되면 적립 포인트를 추가로 주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그렇게 급한 책도 아니었으므로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카트에 책이 5만 원이 되었을 때 주문하였죠. 이번 냥타입 3호의 부록은 꽤 좋은 부록들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냥타입 3호의 부록입니다. '빙과' 도어플레이트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극장판' 포스터, '소드 아트 온라인' 아스나와 유이의 마그네틱 위클리 플래너입니다. 이번 냥타입 3호에 첨부된 부록은 일..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10. 15. 07:30
10월 신작 애니메이션 1화 감상 후 뽑아 본 BEST 3 이제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이 각각 1화씩 방영되었습니다. 이번 분기에도 지난 7월 분기와 마찬가지로 꽤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많이 방영된 듯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뭔가 '연애물(순정 애니메이션)'이 꽤 많군요. 아니, 꽤 많다고 말하기보다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대다수가 전부 연애물이에요. 이게 제작사에서 가을을 맞춰 일부러 애니메이션 방영사에서 그런 아이템을 노리고 한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런 의심마저 들 정도입니다. 뭐, 애초에 저와 '연애'라는 것은 꽤 거리가 있는 단어죠. 대인기피증 반 히키코모리인 저에게는 사치스러운 단어입니다. 꽤 시간이 흐른 후에 저의 이 체질이 호전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여전히 저에게 연애라는 것은 '물음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