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8. 20. 14:01
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첫 단편집이 오는 8월을 맞아서 발매되었다. 이번 단편집은 라는 형태로 발매가 되었는데, 책에 사용된 ‘요리미치(寄り道)’라는 말은 일본어로 돌아가는 길을 뜻하는 단어다. 단편집이기 때문에 본편에서 돌아가는 길이라고 해서 ‘요리미치(寄り道)’라는 제목이 붙은 것 같았다. 그리고 에피소드도 딱 그대로 돌아가는 길을 뜻하는 에피소드가 총 8개가 그려져 있었다. 수록된 8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역시 가볍게 웃으며 읽은 라이트 노벨은 이 작품이 최고다. 라이트 노벨 에서 제일 먼저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는 아직 카즈마와 아쿠아, 메구밍 세 사람이 다크니스가 귀족이라는 걸 알기 전의 시점에서 그려진 에피소드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다크니스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8. 1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7권, 다크니스의 결혼식과 파장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빌어먹을 정도의 더위가 땀을 흘리게 하는 불쾌한 기분을 맛본다. 그러한 불쾌감을 지울 수 있는 것은 오전의 일정(피아노 연습, 책 읽기 등)을 마치고, 오후부터 에어컨을 틀고 라이트 노벨을 천천히 읽는 시간이다. 가벼운 이야기를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그 시간이야말로 최고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은 발매되었고, 여러 8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시리즈를 제외하고 가장 기대한 이다. 언제나 재미있게 읽으면서 박장대소를 할 수 있는 시리즈는 이번 7권도 큰 웃음을 주면서 마지막까지 읽을 수 있었다. 역시 더위에 지쳐서 오전에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졸음과 싸움을 할 때는 다른 어떤 책보다 웃으면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5. 1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6권, 왕녀를 여동생으로 을 읽고 나서 읽은 은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은 '역시!'이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 1:100 방송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KTX 열차 내에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고 작품을 읽을 수 있었다. 에는 그동안 없었던 캐릭터 여동생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지난 에서 본 마지막 그 초대가 계기가 된다. 카즈마는 그동안 약간 비정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인물을 만나 고생했지만, 왕녀는 조금 다른 제대로 된 인물이었다. 이번 에서는 왕녀 아이리스와 카즈마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일이 굉장히 재밌었는데, 그중에서도 카즈마가 왕궁에서 거주하며 아이리스에게 '오라버니' 혹은 '오빠'로 불리는 일은 솔직히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3. 1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5권, 홍마족 마을로 출발!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작품 시리즈는 라이트 노벨은 엄청나게 재미있다. 이번 3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을 읽으면서 '정말, 앞에서 읽은 작품은 다 쓰레기 같아!!!'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 정도로 재밌었다. 최근 대학에 복학하여서 5년 만에 겪는 여러 일상에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을 읽으면서 실컷 웃었더니 그나마 기분이 조금 나아진 것 같다. 이 글을 쓰는 15일 아침도 아침에 나가기 전에 피아노 연습을 해야 하는데, 어젯밤 12시 30분까지 읽은 이 책의 후기를 쓰고 있다. 여기서 후기를 쓰는 일은 더 뒤로 미루게 되면, 을 읽으면서 느낀 몇 가지 감정이 사라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은 융융이 갑자기 끼어들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2.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1권, 홍마족 메구밍 스핀오프 라이트 노벨로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리즈가 국내에 정식 발매되었다. 스핀오프 시리즈의 주인공은 폭렬 마법에 빠져있는 메구밍이다. 스피온프의 무대는 그녀의 홍마족 마을에서 그녀가 카즈마를 만나기 전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본편 자체를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스핀오프 시리즈도 큰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을 읽으면서 그 기대는 전혀 배신하지 않았다. 첫 이야기부터 웃음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는데, 읽을수록 홍마족 메구밍의 에피소드는 대박이었다. 의 시작은 메구밍이 어떻게 폭렬 마법을 알게 되었는지 계기인데, 그녀가 장난감 삼아서 가지고 놀던 퍼즐이 봉인을 푸는 열쇠였다. 그녀는 봉인이 풀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4권, 온천 마을에서 마왕군 격퇴? 지난 을 재미있게 읽고, 을 통해서 입가심한 이후에 읽은 이다. 아무리 동시발매가 되었다고 해도 재미있는 작품을 두 편 연속으로 읽으면, 다음 작품이 너무 재미없게 느껴져 간격을 두었다. 그리고 나는 그 선택이 정말 옳았다고 생각한다. 도 딱히 나쁘지 않은 작품이지만, 을 읽은 후에 읽으려고 하니 딱히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에 읽은 4권은 확실히 과 비교하면 정말 재밌었다!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웃으면서 읽는 라이트 노벨로 시리즈는 완벽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4권의 시작도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장면에서 시작했는데, 아마 을 읽은 사람은 모두 공감하지 않을까? (웃음) 뭐, 너무 시리즈에 대해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 1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3권, 다크니스의 본명 2016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시리즈가 방영되고, 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과 이 동시에 발매되어 "완전 꿀잼!!!"이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하는 시간을 드디어 맛볼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작화에 실망감을 감출 없었지만, 이야기는 그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딱히 걱정은 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라이트 노벨 시리즈 두 권이 이번 1월에 동시 발매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동시 발매 한정 부록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완성도의 마우스 패드를 함께 받았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 중인 를 이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이 글에서 한정판 부록으로 받은 두 상품을 소개하고, 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