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3. 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3권, 유포에 담긴 아스카의 마음 3월을 맞이 재개한 남루한 대학 생활은 여전히 건조한 일상의 반복이다. 오랜만에 교내 캠퍼스를 걸어도 그곳은 텅 빈 소리만 울리고, 군중의 무리를 지나치며 눈을 피하여 조용히 나는 걸을 뿐이다. 하지만 텅 빈 이 대학 생활에 유일한 활력을 주는 것은 역시 책 읽기밖에 없다. 오늘 읽은 책은 라이트 노벨 이다. 발매되고 꽤 시간이 흘렸지만, 이제서야 을 읽었다. 자극적인 요소를 사용하지 않고 청량한 요소로 이야기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게 이 작품의 매력이다. 애니메이션 2기도 성공적으로 종영되며 큰 감동을 안겼다. 은 애니메이션 2기의 마지막 내용에 해당한 전국 대회 이야기다.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관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2.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2권, 애니메이션을 원작 소설로 만나는 즐거움! 나는 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한다. 내 인생에서 애니메이션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원작 소설을 읽는 일 또한 무척 좋아한다. 소설과 애니메이션을 오가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고 후기를 적는 일이 좋다. 다음에 직업을 가진다면 이런 문화와 관련된 일을 꼭 하고 싶다. 하지만 굳이 그쪽으로 일을 가지지 않더라도 블로그를 통해서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그런 이름이 붙게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늘 그렇듯이 책을 읽고 후기를 블로그에 적고 있다. 이 일이 종종 힘들 때도 있지만, 귀찮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책을 읽는 일과 글을 쓰는 일은 늘 즐거우니까!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5. 7. 2.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다음 곡이 시작하는 거에요." 이번 2015년 2분기 애니메이션 중에서 유독 눈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그 애니메이션은 깔끔한 작화와 함께 더욱 깊이 이야기에 빠져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음악은 한층 더 '와, 정말 멋진 작품이다! 최고야!'이라는 감탄을 하게 했다. 솔직히 나는 이 작품이 2015년 2분기 애니메이션 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고, 2015년 전체 애니메이션을 통틀어서도 베스트 3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 이번에 내가 말하는 이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동의!' 한다는 의사를 나타내지 않을까? (과 호각!) 이 정도로 내가 말하는 그 애니메이션은 쿄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