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2. 11. 26. 07:30
내가 스스로 오타쿠 중증이라고 생각할 때… 나는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나는 애니메이션과 책을 사랑합니다!"고 말할 수 있는 오타쿠 중 한 명이다. 나는 이 사실에 조금의 부끄러움 같은 것은 느끼지 않는다. 단지, 그저 남들에게 피해를 안주고, 일상생활은 그저 멀쩡히 한다면… 취미생활이 삶의 전부가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가끔식 나는 내가 스스로 오타쿠 중증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는데, 오늘은 그 경우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마 이 경우는 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라이트 노벨을 즐겨보는 사람들 상당수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뭐, 내가 감수성이 풍부하기도 하고, 꽤 순수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더 그렇지 않을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역시 비슷하지 않을까? 하하하. 서론..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4. 30. 08:00
케이온(K-ON)!, 경음악부 다섯 소녀들의 청춘을 그리다. 아마 한국에서도 10대와 20대의 연령층에서 애니메이션 'K-ON(케이온)'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이 애니메이션은 대중적인 애니메이션에 속하면서도, 많은 사람의, 아니,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다. 이 애니메이션이 이토록 사랑을 받은 것은 자극적이거나 너무 '모에' 같은 것을 강요해서가 아니다. 순수하게 내용자체가 건전하고 좋았기 떄문이다. 우리나라의 지금 교육은 방과후 부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것은 '교육은 아이들을 위하여 가르치는 것이다.'라는 논리와는 다르게 모순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일본에는 각 중학교와 고등학교 마다 이런 부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아주 잘 마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