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8. 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설가를 만드는 법, "이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소설" 지금까지 라이트 노벨을 꾸준히 읽으면서 과연 나는 몇 권의 라이트 노벨을 읽었는지 생각해볼 때가 있다. 블로그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카테고리에는 '553권'의 감상 후기가 기록되어있지만, 한꺼번에 시리즈 후기를 쓴 작품이나 감상 후기를 쓰지 않은 작품까지 합치면 1,000권에 달하지 않을까? 라이트 노벨에 한정하지 않고 다른 블로그에 올리는 소설 후기까지 합친다면, 아마 내가 소설 장르에 분류할 수 있는 책을 읽은 수는 솔직하게 3,000권이 넘는다고 생각한다. 아마 여기에 다른 장르의 책까지 합친다면 약 4,000권이 조금 넘는 책을 26년의 인생 동안 읽지 않았을까 싶다. 어디까지 추정이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다...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11. 10. 08:00
어떤 강연을 듣는 엄마에게 온 카톡 메시지에 웃음 터진 이유 나는 여러 종류의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한다. 부모님이 어릴 적이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닌데, 내가 이렇게 책 읽기를 좋아하는 건 그냥 단순한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바로 '같이 밖에서 노는 친구가 없다.'이라는 이유다. 언제나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컴퓨터로 하는 온라인 게임이나 책 읽기밖에 없었는데, 온라인 게임도 많이 했었지만, 나는 게임 시간에 지지 않을 정도로 책을 읽는 시간도 정말 길었다. 하지만 이런 나와 반대로 엄마는 책을 잘 읽지 않는다. 늘 책을 펼치면, 언제나 10분도 안 되어 책을 덮고 다른 일을 하신다. 아마 엄마가 이렇게 책을 잘 읽지 않는 이유는 평소 문서를 많이 읽다 보니 책을 읽는 것에 질러 버렸을 ..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9. 17. 08:00
시험 기간 중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혼났던 이야기 지금 이 블로그 《미우의 소박한 이야기》에는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의 감상 후기를 중심으로 해서 꾸준히 책을 구매해서 읽은 후에 글을 쓰고 있다. 그러나 나는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만이 아니라 꽤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꾸준히 읽고 있다. (그 책의 감상 후기는 다른 블로그에 지속해서 감상 후기 포스팅을 올리고 있다.) 내가 이렇게 책을 좋아하게 된 건 그 이유가 특별하지 않다. 그냥 친구가 없었고, 혼자 즐겁게 노는 방법인 책밖에 없었기 때문이다.(하치만처럼!) 뭐, 컴퓨터로 게임도 열심히 하기도 했었지만,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게임은 흥미가 떨어졌고, 곁에 있는 건 '책'밖에 없었다. 여기에 좀 더 자세한 사정이 있지만, 그 이야기는 여기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