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11. 26. 09:04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엑스트라 에피소드를 그리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액셀 마을의 양아치 모험가 더스트를 주연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본편과 또 다른 재미가 넘치고 있었다. 그렇게 재미있었던 시리즈도 오늘 읽은 으로 마지막이다. 이번 7권에서 그려진 에피소드와 시간적 배경은 본편 라이트 노벨 에서 그려진 주인공 카즈마 일행이 마왕을 퇴치하기 위해서 나서는 시점에 해당한다. 카즈마 일행이 마왕성에 쳐들어가기 전에 위즈와 바닐로부터 레벨업 보조를 받고, 액셀 마을의 모험가들에게 다양한 스킬을 배우는 과정이 본편과 다른 시점에서 무척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아마 본편 라이트 노벨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은 사람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이트 노벨 은 카즈마 일행이 아..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9. 17. 09:32
라이트 노벨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액셀 마을의 양아치 모험가 더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오는 9월을 맞아 6권이 발매되었다. 이번 6권은 더스트의 과거 내력에 대해 알 수 있는 에피소드가 그려져 있었다. 원래부터 시리즈를 읽으면서 넌지시 더스트가 이웃 나라에 있던 유명한 천재 기사 드래곤나이트라는 사실은 추측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6권을 통해서 더스트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읽어볼 수 있었다. 액셀 마을의 양아치 모험가 더스트가 과거에는 아주 청렴결백할 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해서도 내성이 없는 아주 고지식한 기사도를 주장하는 인물이었다는 건 굉장히 놀라웠다. 작가 후기에서 읽어볼 수 있는 “너는 누구냐”라는 말이 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3. 16. 09:14
3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받은 스핀오프 라이트 노벨 을 오늘 읽었다. 이 작품은 주문 실수로 인해 2권을 주문하고 말았지만, 쓸데없이 ‘책이 한 권 더 늘어난’ 사실을 제외한다면 딱히 돈의 투자가 아깝지 않은 라이트 노벨이다. 에서는 그동안 완연하게 드러난 더스트의 과거가 완벽히 밝혀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액셀 마을의 삼류 양아치 모험가가 아닌, 클래스가 높은 전사로서 모습을 가지고 있었던 더스트의 일면은 5권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로 인해 확연히 드러났다. 그 인물은 ‘페이트포’라는 작은 은발의 미소녀다. 갑작스럽게 더스트 앞에 나타나 “두디어 차자써. 쥬인님.”이라며 말했을 때 더스트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덕분에 더스트는 주변 동료와 길드의 모험가들로부터 쓰레기 취급을 당하다 불현듯 그녀에..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7. 16. 08:35
7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솔직히 말해서 가장 웃긴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라이트 노벨 을 오늘 읽었다. 정말, 이 작품은 ‘미쳤어 ㅋㅋㅋㅋㅋ’ 혹은 ‘대박!!! 서큐버스 만세에에에에에!’ 그런 감탄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어서 작품을 읽는 내내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위 사진에서 표지의 전체 공개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표지에 그려진 어떤 인물의 옷차림 때문이다. 그 인물은 본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로리 서큐버스로, 시리즈에서는 더스트와 함께 이런저린 일에 휘말리는 탓에 매 권마다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의 표지에 그려진 로리 서큐버스의 모습은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컬러 일러스트는 훨씬 더 대단한 이미지가 그려져 있다. 이미지만 보기 위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2. 24. 20:29
라이트 노벨 의 메인 표지는 우리의 귀여운 공주님 아이리스가 차지하고 있다. 즉, 은 아이리스가 에피소드의 메인으로 등장해 여러 에피소드를 그린다는 말이라, 내심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질지 기대하면서 책을 읽었다. 책을 넘기고 읽을 수 있는 컬러 일러스트에서 ‘오오오!’ 짧은 함성을 지르는 것도 잠시, 의 본편 에피소드는 더스트가 안락 소녀를 퇴치하는 의뢰를 받아들이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안락 소녀는 본편에서도 등장한 적이 있는 괘씸한 몬스터다. 안락 소녀는 사람들의 보호 욕구를 자극하면서 자신이 가진 중독성을 가진 열매와 매혹의 힘으로 사람을 죽음에 몰아넣는 무서운 몬스터다. 하지만 보호 욕구를 자극하기 때문에 왠만큼 평범한 사람이라면 쉽게 퇴치를 할 수가 없다. 그런 몬스터 퇴치 의뢰를..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6. 21.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저 어리석은 자에게도 각광을 1권, 또 한 명의 주역이 대활약?! 인기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새로운 스핀오프 시리즈를 6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만났다. 시험이 끝난 이후에 곧바로 읽고 싶은 라이트 노벨 1순위에 있었던 을 읽었을 때는 역시 기대대로 굉장히 재밌었다. 의 주인공은 표지의 한구석에서 볼 수 있는 인물이다. 표지 메인 모델은 ‘다크니스’로 보여서 처음에는 그녀가 주인공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이야기의 주인공은 ‘더스트’라는 엑셀 마을의 양아치였다. 이름이 ‘더스트(dust 먼지)’인 시점에서 어떤 캐릭터인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이름을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는 일은 좋지 않지만, 시리즈에서도 더스트가 벌이는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아쿠아에 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