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5. 4.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남자의 꿈 내 집 마련 매일 사는 삶의 지루함은 언제나 책으로 달래고 있다. 대학에 가더라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은 오로지 책의 이야기가 채워준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은 내가 이세계로 간다면 어떤 삶을 보내고 싶을까 고민하면서 대리 만족을 하면서 즐긴 작품이다. 주인공 렌야는 이세계로 전생하기 전에 일본에서 뛰어난 무도가이자 뒷일을 처리하던 인물이었다. 그는 전생의 기억은 거짓 다 잃었지만, 마치 영혼에 새겨지기라도한듯 처럼 전생의 몸놀림이나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쾌락 추구는 나와 방향이 비슷했다. 만약 렌야처럼 이세계서 그런 걸 추구할 수 있다면, 삶은 실로 굉장히 만족스러울 것 같다.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여자를 안는 일도 굉장..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4. 24.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은둔형 니트가 10년 만에 외출했더니 집이 통째로 이세계로 워프했다 상, 하 월요일 아침 두 번째로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개인적으로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꼭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었다. 제목부터 라는 제목이라서 '오, 뭐지!? 이거 재미있을 것 같은데?! ㅋ'이라는 호기심이 저절로 생겼다. 제목이 길어서 아래에서 작품을 이야기할 때는 로 줄여서 말할 생각이다. 그 긴 제목 그대로 이 작품의 주인공은 은둔형 니트였던 25살의 '호죠 유지'라는 남자 인물이다. 그런데 빌어먹을 이 녀석은 집에 틀여 박혀 있는 동안 미소녀 사촌 여동생이 챙겨주고 있었다! 10년 만에 집 밖을 나왔다가 주변 풍경이 달라진 것을 보고 놀란 유지는 2층에서 내려온 사촌 여동생 군지 요코의 모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