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8. 2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은탄의 건소디아 2권 을 읽은 후에 읽을 계획이었던 이지만, 을 먼저 읽게 되어 작품을 뒤늦게 읽게 되었다. 역시 앞의 두 작품과 비교하면 재미와 완성도 부분에서 조금 떨어지지만, 괜찮았던 2권이라고 생각한다. 에서는 케이스케 주변에 새로운 인물이 몇 명이나 중복해서 등장하는 이야기였다. 당연히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는 뜻은 특정 이벤트가 중복해서 발생하고, 사건은 좀 더 깊숙이 내막을 파헤치기 위해 들어가는 입구에 들어섰다는 것을 뜻한다. 이번 2권에서 처음 등장한 새로운 인물은 통칭 네네로 불리는 또 한 명의 건소디아였는데, 그녀가 보여준 캐릭터 속성은 최강이면서도 덜렁이라는 속성이었다. 음, 간단히 말하자면 에서 볼 수 있는 야마다 선생님을 떠올리면 된다. 안경 빼고 비슷..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5. 7. 30. 08:00
다시 찾아온 신작 라이트 노벨과 만나는 시간! 더위가 절정으로 치닥고 있는 7월이다. 7월도 이제 겨우 이틀밖에 남겨두지 않았고, 8월에 들어서면서 더욱 더워지고 있다. 선풍기 한 개로 버틸 수 있었던 시간도 지나서 이제는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가만히 앉아서 책을 보는 것은커녕 자는 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을 정도다. 이 글을 쓰는 7월 29일은 열대야 때문에 "아, 괴로워!" 하면서 새벽 5시에 눈을 떴었다. 이왕이면, 라이트 노벨처럼 미소녀의 큰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있거나 안는 베개로 사용되다가 힘들어서 눈이 떠졌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이벤트는 현실에서 일어날 리가 없어 무척 안타깝다. 더욱이 요즘은 구매했던 '7월 신작 라이트 노'벨도 거의 다 읽었기 때문에 더 지치고 있는데 말이다. 정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