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8. 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온리 센스 온라인 6권, 장난꾸러기 바람의 요정 매일 아침, 온몸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 상태에서 짜증 난다고 나도 모르게 말해버리는 더위 속에서 눈을 뜨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도대체 이 여름은 언제가 되어야 더위가 한풀 꺾여서 '아, 이제 좀 지낼만하다!'고 말할 수 있게 될까? 더위는 체력을 갉아먹고, 스트레스를 높이고, 사람을 엉망으로 만든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선풍기 한 대를 틀어놓고, 라이트 노벨을 읽는 시간은 그나마 더위를 조금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된다. 이번에 읽은 라이트 노벨은 8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정말 읽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인 이다. OSO 6권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의 주요 소재는 요정이다. 게임에 패치로 한정 퀘스트..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5. 1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온리 센스 온라인 5권, 생산 길드 대규모 이벤트 요즘 이래저래 일이 쌓여서 상당히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학에 가더라도 꾸준히 해야 할 일을 하다 보니 라이트 노벨을 읽는 시간도 줄어들고, NC 다이노스 야구 경기도 보다 보니 다른 책을 읽는 시간도 줄었다. 그래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한 권의 책을 읽고 꾸준히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5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가장 먼저 만난 작품은 소미미디어의 이다. 시리즈는 VR MMORPG 게임을 소재로 하는 작품인데, 과 달리 순수하게 게임에 임하는 주인공 윤의 중심으로 하여 게임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실제 목숨이 오고가는 위험한 전투가 있지 않고, 스릴 넘치는 퀘스트 공략도 자주 있는 건 아니지만, 작품은 묘하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2. 3.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온리 센스 온라인 4권 드디어 읽고 싶었던 라이트 노벨 을 읽게 되었다. 지난 후기에서 '1월쯤에 4월은 읽을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었는데, 딱 1월 말에 발매가 되어서 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읽을 수 있게 되다니! 참으로 기막힌 우연으로 여겨진다. 그동안 은 나오는 간격이 너무 길어서 한숨이 나왔던 작품이지만, 지난 11월 이후에 올해 2월에 나와서 정말 두 손 들고 반가움을 표하고 싶었다. 은 그런 기대를 조금도 배신하지 않을 정도로 하나부터 열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역시 라이트 노벨은 누가 뭐라 하더라도 '가볍게, 쉽게,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 최고인 것 같다. 시리즈도 딱 그 세 개의 요소를 다 갖추고 있어서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말했는데, 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