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8. 10. 10.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 동화처럼 순수하고 맑은 애니메이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의 새로운 극장판 가 곧 국내에 개봉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곧바로 상영 극장을 찾아보았다. 내가 자주 가는 부원역 롯데시네마에서 제발 상영하기를 바랐지만, 아쉽게도 롯데시네마 부원 지점에서 찾을 수 없어 작은 고민에 빠졌다. 작품을 보고 싶은 마음을 생각하면 당연히 부산까지 봐야 하겠지만, 오가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다음에 VOD로 나오면 그때 볼까?’라며 망설였다. 그러다 혹시 CGV에서 상영하지 않을까 싶어 검색을 해보았더니 빙고! 김해 CGV에서 상영을 하고 있어 곧바로 자전거를 타고 CGV를 향했다. 영화관에서 본 애니메이션 의 새로운 극장판 . 정말 뭐라고 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3. 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3권, 유포에 담긴 아스카의 마음 3월을 맞이 재개한 남루한 대학 생활은 여전히 건조한 일상의 반복이다. 오랜만에 교내 캠퍼스를 걸어도 그곳은 텅 빈 소리만 울리고, 군중의 무리를 지나치며 눈을 피하여 조용히 나는 걸을 뿐이다. 하지만 텅 빈 이 대학 생활에 유일한 활력을 주는 것은 역시 책 읽기밖에 없다. 오늘 읽은 책은 라이트 노벨 이다. 발매되고 꽤 시간이 흘렸지만, 이제서야 을 읽었다. 자극적인 요소를 사용하지 않고 청량한 요소로 이야기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게 이 작품의 매력이다. 애니메이션 2기도 성공적으로 종영되며 큰 감동을 안겼다. 은 애니메이션 2기의 마지막 내용에 해당한 전국 대회 이야기다.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는 관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2.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2권, 애니메이션을 원작 소설로 만나는 즐거움! 나는 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한다. 내 인생에서 애니메이션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원작 소설을 읽는 일 또한 무척 좋아한다. 소설과 애니메이션을 오가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고 후기를 적는 일이 좋다. 다음에 직업을 가진다면 이런 문화와 관련된 일을 꼭 하고 싶다. 하지만 굳이 그쪽으로 일을 가지지 않더라도 블로그를 통해서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그런 이름이 붙게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늘 그렇듯이 책을 읽고 후기를 블로그에 적고 있다. 이 일이 종종 힘들 때도 있지만, 귀찮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책을 읽는 일과 글을 쓰는 일은 늘 즐거우니까!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6. 9. 19.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교토 애니메이션은 대단해! 곧 있으면 4분기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10월이 된다. 10월을 맞이해서 만나게 될 애니메이션 중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2기다. 지난 1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났다.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화 수준은 흠잡을 곳이 없었고, 작품의 스토리와 음악 또한 무척 좋았다! 특히 시리즈의 주인공 오마에 쿠미코와 코우사카 레이나 두 사람의 모습은 다른 어떤 작품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 그리고 이야기 한 편 한 편의 지루함을 절대 생각할 수 없는 전개와 음악은 엄지 척의 작품이었다. 은 2기를 시작하기 전에 극장판을 개봉했다. 일본에서 개봉하고, 한국에도 적은 곳에 극장..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8. 2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1권,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소설로 읽다 지난 8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구매하기 위해서 인터넷 서점에서 목록을 쭉 살펴보다가 뜻밖의 작품을 발견하고 환호성을 지르며 구매했다. 그 작품은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와아!! 최고야!!!"이라는 감탄을 하면서 본 이었다. 설마 라이트 노벨로 읽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몇 리뷰어를 통해서 '원작은 라이트 노벨이고, 일본에 발매되어있다.'는 사실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주로 라이트 노벨을 발매하는 출판사의 8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예정 목록에서 찾아볼 수 없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길찾기 출판사에서 이 작품을 발매했다. 현재 국내 메가박스에서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상영 중이고(아쉽게도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5. 7. 2.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다음 곡이 시작하는 거에요." 이번 2015년 2분기 애니메이션 중에서 유독 눈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그 애니메이션은 깔끔한 작화와 함께 더욱 깊이 이야기에 빠져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었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음악은 한층 더 '와, 정말 멋진 작품이다! 최고야!'이라는 감탄을 하게 했다. 솔직히 나는 이 작품이 2015년 2분기 애니메이션 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고, 2015년 전체 애니메이션을 통틀어서도 베스트 3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 이번에 내가 말하는 이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동의!' 한다는 의사를 나타내지 않을까? (과 호각!) 이 정도로 내가 말하는 그 애니메이션은 쿄토..
문화/작품 기대평 미우 2015. 6. 23. 08:00
[애니메이션 번외 이야기] '울려라! 유포니엄' 피아노 미니 앨범 후기 애니메이션에 영향을 받아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하고 벌써 7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일주일에 1시간, 한 달에 4번을 하는 수업을 통해 지금까지 연주할 수 있는 곡이 꽤 늘었다. 물론, 교재에 있는 조금 쉬운 곡에 한정되지만- 애니메이션 OST도 3곡 정도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내가 자신있게 칠 수 있는 애니메이션 OST는 에서 나왔던 사가의 피아노 'Memory of Mother'가 있고, 아직 조금 부족하지만 그나마 칠 수 있는 곡은 에서 지수가 노래한 '夜の歌'가 있고, 의 'Powder Snow'가 있다.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내가 치고 싶은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할 수 있게 되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었다. 지금은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