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8. 10. 10.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 동화처럼 순수하고 맑은 애니메이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의 새로운 극장판 가 곧 국내에 개봉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는 곧바로 상영 극장을 찾아보았다. 내가 자주 가는 부원역 롯데시네마에서 제발 상영하기를 바랐지만, 아쉽게도 롯데시네마 부원 지점에서 찾을 수 없어 작은 고민에 빠졌다. 작품을 보고 싶은 마음을 생각하면 당연히 부산까지 봐야 하겠지만, 오가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다음에 VOD로 나오면 그때 볼까?’라며 망설였다. 그러다 혹시 CGV에서 상영하지 않을까 싶어 검색을 해보았더니 빙고! 김해 CGV에서 상영을 하고 있어 곧바로 자전거를 타고 CGV를 향했다. 영화관에서 본 애니메이션 의 새로운 극장판 . 정말 뭐라고 표..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5. 12. 28. 08:00
[애니메이션 후기] 2015년 애니메이션 중 강력 추천하는 작품 TOP 10 각종 연말 시상식이 있는 연말이지만, 나에게는 연말이라고 해서 딱히 특별한 의미가 더해지지 않는다. 그저 이맘때가 되면 '올해 내가 잘한 일과 잘못한 일, 아쉬움이 남는 일'을 되돌아보며 반성문을 블로그 포스팅으로 작성한다. 굳이 반성문을 작성해서 이유는 잘난 체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동안 꾸준히 읽은 책, 그리고 살아오면서 배운 지혜 중 하나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내가 잘한 일과 잘못한 일을 공개적으로 올리고, 새로운 목표와 다짐을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는 것은 자신에게 강한 추진력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해마다 그런 일을 반복한다. 아쉽게도 오늘 글은 그런 반성문이 아니다. 어제 를 읽고 감상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1.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금빛 사중주 1권, 음악에 꿈의 날개를 달고 애니메이션 은 2015년 내가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세 손가락에 들어가는 작품이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서도 오타쿠가 많아 작품을 본 사람이 상당히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정말 은 요즘 같은 시대에 좋은 애니메이션이었다. 내가 뒤늦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계기는 , , 등 애니메이션의 영향이었다. 친구에게 애니메이션에 감동해서 뒤늦게 배우고 싶은 피아노를 배운다고 말했더니 '미친ㅋㅋ'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미치지 않고서 꿈을 좇을 수 있을까! 솔직히 나 자신도 미친 소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딱히 프로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저 내가 치고 싶은 곡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는 것, 그리..
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5. 6. 1. 08:00
[잡지 후기] 뉴타입 한국판 6월호 '한정 특별 부록 후기' 음,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이 아니라 잡지를 두고 글을 쓰게 되었다. 과거 과 두 개의 잡지를 구매해서 간단히 흥미가 가는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잡지는 라이트 노벨과 달리 꾸준히 구매하지 않게 되어 후기를 쓸 일이 없었다. 이번에도 딱히 '반드시 구매하겠다.'는 의도된 계획은 없었지만, 대원씨아이 블로그를 통해서 '뉴타입이 휴간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부랴부랴 이번 를 S노벨의 신작 라이트 노벨과 함께 구매하게 되었다. 에 이어 도 휴간이라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아니다. 우리 한국에서 아직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즐기는 문화는 '삼류 오타쿠 문화'라는 오명을 쉽게 벗지 못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