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9. 9.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식극의 소마 23권, 사이바 죠이치로와 유키히라 소마의 힘 천재라는 단어는 언제나 우리가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는 단어다. 오래전에 본 애니메이션 에서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가 자신을 가리켜 "천재, 강백호!"라고 외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강백호는 단순히 바보였지만, 바보였기에 그는 천재가 될 수 있었다.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람은 한결같은 노력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다. 끝을 볼 수 없는 노력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경지에 오른다. 1만 시간의 노력을 간단히 뛰어넘을 정도로 노력해야만 우리는 천재라고 말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그래서 그들은 정말 대단하다. 물론, 천재는 재능을 타고 났기 때문에 도달..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6. 29.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식극의 소마 21권, 진급시험 본격 개시 일본의 훗카이도는 상당히 이색적인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일본 열도보다 평균적인 기온이 낮아 눈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며, 훗카이도의 많은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유명하다. 한국 사람에게 먹방 여행지로 오사카가 유명하지만, 일본 사람에게 먹방 유행지라고 한다면 역시 훗카이도일까? 뭐, 어디까지 개인적인 추론이라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없다. 하지만 프로그램과 오늘 소개할 만화 을 통해 보는 훗카이도의 요리는 맛있을 수밖에 없다. 은 진급시험을 본격적으로 치르는 소마 일행이 불리한 상황에서 이겨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첫 번째 진급시험인 '연어'를 사용해서 요리를 해야 했는데, 배신자들끼리 뭉친 조에 주어진 연어는 맛의 품질이 최하 수준인 연..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1. 26.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식극의 소마 17권, 아자미의 횡포에 맞서라! 설날이 다가왔지만, 맛있는 요리는 어디를 보더라도 찾을 수가 없는 현실이다. 저녁으로 치킨을 시켜 먹고, 점심으로 가까운 음식점의 두루치기를 먹는 일상 속에서 설날이라고 해도 유별나게 특별한 음식은 찾을 수 없다. 그저 어머니와 함께 설날이니 기념으로 튀김을 조금 해 먹는 일이 전부다. 그래도 설날은 좀 더 마음 편하게 게임 이벤트를 하거나 만화책, 라이트 노벨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방학이라 별로 달라지는 건 없지만, 불필요하게 친인척이 모이는 것보다 역시 집에서 홀로 책을 읽는 일이 가장 최선이다. 설날 연휴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기 전에 읽은 건 이다. 지난 에서 아자미가 어둠의 보스로 등장해 에리나에게 위협을 가하는 모습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