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4. 11. 11. 08:00
문득 다시 생각해보면 실 없이 웃기는 친구와의 대화 메시지 어느 날, 한가해서 메신저 어플의 대화목록을 올려보다 보면 어느 장면에서 문득 그냥 바보처럼 웃게 될 때가 있다. 어제 블로그에 작성해서 올린 《느닷없는 엄마의 카톡에 '빵' 터진 사연》이라는 글도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작성하게 된 글인데, 오늘도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나 하려고 한다. 자주 블로그를 방문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나는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을 읽는 것을 무엇보다 좋아하는 오타쿠다. 뭐, 사람들 사이에서는 《화성인 바이러스》 이후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 좋지 않게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나 같은 경우는 조금 더 유별나게 이런 문화를 좋아한다고 말해야 할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2. 8. 14. 07:30
마요치키! 11권 후기, 과연 지로는 스즈츠키, 우사미, 코노에 중 누구를 선택할까? 드디어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던 '마요치키! 11권'이었다. 이번권의 시작은 지난 10권의 마지막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지난 10권의 마지막이 워낙 다음권을 기대하게 만들고 끝나버렸기 때문에, 이번 마요치키! 11권은 시작부터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읽기 시작하였었다. 그리고 그 기대대로 마요치키! 11권은 스타트부터 아주 재미있게 시작하였다. 대략적으로 이번 11권이 어떻게 시작할지는 지난 10권의 마지막 부분에서 스즈츠키 카나데오 마사무네 우사미, 코노에 스바루가 이야기한 것을 들으면 추측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 남자를 사랑하는 소녀들인 그렇게 고백을 다 하고, 남은 것은 본격적으로 히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