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7. 16. 10:39
라이트 노벨이 아니라 만화로 읽는 시리즈는 그림체가 예쁘다는 점과 본편 에피소드가 재미있다는 점 외에는 뭔가 살짝 아쉬운 작품이다. 왜냐하면, 라이트 노벨로 읽었을 때는 한 사건을 길게 읽을 수 있지만, 만화는 내용이 중간에 단절되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오늘 읽은 만화 도 그렇다. 만화 은 무인도에서 벌어진 특별 시험이 끝난 이후 학원으로 돌아가는 배 안에서 진행되는 특별 시험이 다루어진다. 그 특별 시험은 흡사 늑대 인간 게임으로, 각 그룹에 우대자와 배신자를 선정하여 특정한 조건을 갖췄을 때 승리하라 수 있는 시험이다. 이 시험은 철저하게 사람을 탐색해서 우대자와 배신자를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었다. 더욱이 이번 시험은 반 대항전이 아니라 여러 반이 섞여서 진행하는 철저하게 개인이 중심이 되는 게임..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2. 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7권, 류엔과 아야노코지의 결착 일본 인턴 연수를 가 있는 동안 후발주자로 발매된 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지 못했다. 일본에서 돌아온 지금도 여러 일이 바빠 매일 아침을 분주히 움직여야 하지만, 그래도 일본에서 살인 일정으로 매일을 보낸 것과 달리 오후에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시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오늘 월요일(5일) 제일 먼저 읽은 작품은 라이트 노벨 이다. 일본 기타큐슈 고쿠라에서 머무는 동안 한정판을 구매하기도 했지만, 일본에서 보내는 시간은 도무지 라이트 노벨을 읽을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을 더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류엔과 아야노코지’ 두 사람의 대결이라는 소재는 책을 펼친 순간부터 몸에 짜릿한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