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3. 19. 08:46
오는 3월을 맞아서 발매된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읽고 싶었던 라이트 노벨은 바로 이었다. 물론, 같은 시기에 발매되는 도 다소 신경이 쓰이는 작품이지만, 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렇게 커다란 기대를 가슴에 안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읽은 라이트 노벨 은 에피소드가 너무 좋아서 다시 한 번 더 작품에 반하고 말았다. 참, ‘청춘’을 소재로 하면서 어쩌면 이렇게 재미있게 에피소드를 그릴 수 있는 새삼스레 놀랐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최고였다. 라이트 노벨 은 지난 7권 막바지에 펼쳐진 이벤트인 토모자키가 키쿠치와 함께 새해 참배를 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장면이 그려지기 전에는 거울 앞에서 “나 제법 멋진데?’라며 자화자찬을 하는 토모자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무심코 웃음을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10. 31. 09:25
책이 도착한 날에 곧바로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바로 읽어보고 싶었던 라이트 노벨 .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이 조금 있어서 책을 읽는 시간이 뒤로 미루어졌고, 또 책을 읽는 동안에도 어머니 일을 돕느라 한 번에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짧게 짧게 책을 나눠서 읽어야 했다. 그리고 오늘 10월 29일 오후 4시 51분에 라이트 노벨 을 다 읽고 나서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번 은 후기에서 책을 어디부터 어디까지 말해야 할지, 또 뭐라고 정리해서 말해야 할지 정리하는 일이 어려울 정도의 내용이었다. 왜냐하면, 띠지에서 읽을 수 있는 ‘토모자키 후미야의 첫 여친’이라는 결말로 이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굉장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을 대충 다루지 않고 너무나 세심하게 그리면서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4. 23. 08:10
아직 읽어야 하는 4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많지만, 그중에서 조금 늦게 도착한 라이트 노벨 을 제일 먼저 꺼내서 읽었다. 왜냐하면, 은 외전이라 큰 부담 없이 빠르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읽은 라이트 노벨 은 역시 기대대로, 아니,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에피소드를 읽었다. 정말 이라는 라이트 노벨을 만나서 다행이고, 이만큼 재미있는 작품은 별로 찾아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뭐, 어디까지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도록 하자. 소미미디어 4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의 표지는 히나미 아오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런데 이 히나미 아오이의 모습은 고등학교 2학년 히나미 아오이의 모습이 아니라 중학교 시절의 히나미 아오이로, 6.5권의 띠지..
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8. 12. 14. 09:00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해! 2019 TOP 10 작품 일본에서는 매해 이맘때가 되면 한해 라이트 노벨과 단행본(코믹스) 작품 중에서 독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TOP 10 작품을 발표한다. 투표는 대체로 좋아하는 작품, 남/여 캐릭터와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분야로 나누어진다고 나무위키를 통해서 읽어볼 수 있었다. 흥미가 생겨서 잠시 트위터에서 관련 정보가 없나 타임라인을 살펴보았더니, 내가 읽는 작품 중 하나인 시리즈가 TOP3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걸 알게 되었다. 그 이외에도 가 공통 분야에서 5위, 가 6위를 차지했다. 상당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 은 10위에 머무르면서 턱걸이를 했는데, 애니메이션 방영과 겹쳐 있는데도 이 정도 득표에 그친 건 의외라고 생각한다. 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23.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약캐 토모자키 군 6권, 선택을 한다는 건 작품이 주는 재미만 아니라 여러모로 현실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많아 무척 유익하게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내 최고의 라이트 노벨 중 한 권이다. 오늘 10월 신작으로 만난 도 여러 부분에서 ‘호오’ 하며 많은 부분을 배우며 이야기를 즐겼다. 시작은 대단히 평범한 이야기다. 대단히 평범하다고 해도 토모자키와 히나미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는 평범한 레벨에서 살짝 벗어나 있지만, 인생의 약캐인 토모자키가 강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은 빛났다.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꽤 고민한다. 내 이야기는 둘째치고, 시작에서 다루어진 히나미와 토모자키 두 사람이 일전에 있었던 콘노 에리카 사건으로 나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