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5. 23.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11권, 새로운 캐릭터로 시작하는 대모험 온라인 게임을 즐겼던 때는 단순히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어울리는 과정이 있었다. 특히 연식이 오래된 에서는 몇 년에 걸쳐서 친하게 지내다 보니 현실의 친구만큼 친해진 사람도 있고, 게임 내에서 뜻밖의 인연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사는 게 바빠 게임을 점점 하지 않게 되니 자연히 게임 내에서 인간관계는 서서히 소멸했다. 게임 내에서 아는 사람이 없어지니 혼자서 사냥을 하는 것도 지겨워지고, 어떤 검은 검사처럼 솔로 플레이를 하더라도 히로인인 있는 게 아니라 점점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게 된다. 그게 지금의 나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4. 2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소드 오라토리아 5권, 중층에서 재회 역시 학교 시험공부를 하는 것보다 라이트 노벨을 읽는 일이 더욱 집중이 잘 되고, 훨씬 재미있다. 대학 중간고사가 끝나고 제일 먼저 읽은 라이트 노벨은 소미미디어의 이다. 시리즈는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면서 한층 더 주가를 높이고 있다. 의 아이즈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지만, 본편과 맞먹는,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재미있는 시리즈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일은 당연한 수순이 아니었나 싶다. 아마 두 라이트 노벨 시리즈를 읽어본 사람은 모두 동의하지 않을까?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시리즈와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4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만난 은 18계층에서 벌어진 일을 다루고 있는데, 에서 읽지 못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2권, 모험 멤버 체인지-! 역시, 역시, 역시, 역시 기대했던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던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이었다. 이번 2권의 책 띠지에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이라는 문구가 자랑스럽게 적혀있었는데, 한시라도 빨리 애니메이션으로 이 작품을 보고 싶을 정도다! 지난 이 지나치게 두꺼운 분량 탓에 작품을 읽는 데에 상당히 힘이 들었지만, 이번 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뭐, 분량 면에서도 절반 정도에 불과했지만, 무엇보다 분위기가 진지한 분위기가 아니라 가벼운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단순히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다고 모두 매력적인 작품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작품 시리즈는 그것을 아주 잘 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5. 2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인생 1권, 작은 상담을 소재로 한 코믹 라이트 노벨 이번 5월에 완전히 1권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라이트 노벨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작품이 있었다. 그 작품은 다른 작품에 비해 제목도 상당히 간결했고, '애니메이션화 결정!'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 '도대체 어떤 작품일까?'는 호기심을 가지게 했다. (이번 7월에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예정) 그래서 꽤 고민하다 이번 세 번째로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때 함께 카트에 담아서 구매하였다. 다른 라이트 노벨을 먼저 읽는 동안 우연히 네이버 이웃 블로거 '빛의 암살' 님의 간단한 리뷰를 통해 불만족스러운 작품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되었는데, 이번에 직접 작품을 읽어보면서 확실히 작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뭐, 여기..